[아야소피아]


여기때문에 여행시작했다할 정도로 살면서 본 가장 멋진 건축물이에요. 외부는 투박한데 내부로 들어가는 순간 웅장함에 멍해지고 30분동안 넋놓고 본 최고의 종교물.
(무료인건 덤)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블루모스크]


아야소피아보다는 덜하지만 스테인드글라스가 돋보이는 모스크에요. 내부가 공사중이었는데 끝난지 얼마 안됐나봐요
[베일레르베이 궁전]


사실 사람들이 많이 가는곳은 아닌데, 숙소랑 그리 멀지 않아서 방문한곳. 여기에 소풍 온 튀르키예 학생들이 많았는데, 보자마자 “코리아!!! BTS!!! 오빠 사랑해!!!”
여행하면서 항상 BTS에 감사하고 있습니다ㅋㅋ
[탁심광장]


지나가다 트램 예뻐서 한컷. 카이막 존맛이라 한컷.
[발랏]



여기도 관광객들이 그리 많이 가는 곳은 아닌데, 사진 보고 너무 예뻐서 방문한 곳. 원래 유태인들이 사는 곳이었는데 요즘엔 인스타 핫플로 유명한거 같더라고요. 일정 여유로우면 가보는거 추천합니다!
[페리]


11리라(한국돈 700~800원)로 즐기는 페리. 이스탄불 페리는 관광수단이 아니라 교통수단이라서 저렴하게 이용가능합니다. 제 숙소가 페리를 타야 갈 수 있는곳이어서 1일 1페리 했는데 매일 아름다운 이스탄불 뷰를 즐길 수 있었어요.
[고양이]



튀르키예 정말 고양이 천국입니다! 백이면 백 개냥이고, 손내밀면 와서 비비적대고 허벅지 위로 올라오고 그래요.
혼자 놀러왔다고 저렇게 식사메이트도 같이 해주는 킹냥이!
회사 한달 휴직하고 여행중인데, 첫 여행지였던 이스탄불입니다. 여행하면서 가장 즐겁고 가장 만족한 여행지에요. 그냥 대놓고 담배 피는 사람이 많아서 비흡연자는 괴로운거랑, 돼지고기 없는거 빼곤 모든게 만족스러웠던 도시에요.
혼자 사진 가지고 있기 너무 아쉬워서 짤털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