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님께 한끼 얻어 먹은 이야기

아침 일찍부터 위인님이 쏘신것 1빠로 얻어먹겠단 각오로 찾아간 생사당

일요일 아침이니 다들 힘들어서 아무도 없겠지 하고 갔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열자마자 갔는데도 2등(심지어 1등은 커플! 그렇게 꼭… 다 가져가야만 했냐~~)

음료가 너무 밀려서 샌드위치는 음료 끝나고 주신다는게 거의 50분 기다렸어야 할정도로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사장님이 일반손님은 안받겠다고 하실정도로… 일반 손님이신 둣한 여-여 손님은 아나운서 팬카페가 있네 하시면서 딴 카페로 옮기시도 했습니다.

위인님 코디이신 정민 누님도 오신것 같도 왠지 아는척은 하고 싶지만 사람이 많아서 목만 바짝바짝 타고 긴장되는데 샌드위치는 안나오고

안절부절하며 미리 받아놓은 컵포도주 홀짝대길 50여분…

드디어 샌드위치가 나와서 5분만에 호더닥 먹고 나왔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생녹방 덕분에 집에서 밥먹는거 같아 편안했던것은 안비밀…

정성들여 준비해주시고, 위인님이 선결재해 주신 덕에 잘 즐기고 왔습니다.(선결재는 1인당 일정금액 할인해 주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나올때가 되니 손님들이 다 나가셔서 한산해지더군요

위인님 생일 미리 축하드립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