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고민수입니다
이번에 나온 새책 <아들아 주식공부해야한다>에서 중3 아들에게 전하고픈 진심
그 15가지를 하루에 1개씩 업로드하는 5편입니다
아들아 마음 편하게 투자하자
1) 마음 편하게 5개 영역에 집중하자
마음 편한 투자를 종합하자면 5가지 영역이다. ① 실적개선주, ② 배당주, ③ ETF, ④ 스팩, ⑤ 리츠다. 평생 주식투자 할거면 이 5개 영역 안에서만 투자했으면 한다. 잃지 않는 투자, 추가매수가 가능한 투자, 꾸준히 수익내는 투자, 마음 편한 투자, 기다림이 가능한 투자를 위해서다. 주식투자로 받는 스트레스가 제일 적은 투자이기도 하다.
5개 영역을 압축하면 실적개선과 그에 따른 배당이다. 돈 많이 버는 회사가 실적개선, 돈 많이 주는 회사가 배당이다. 돈을 많이 벌어 배당을 많이 주는 좋은 회사만 고르자는 거다. 그 기본로직에 충실한 투자대상이 위 5개다.
2) 실적이 모든 걸 좌우한다
배당도 실적이 좌우한다. 실적이 나쁘면 배당이 줄고 실적이 좋아질수록 배당은 늘어난다. 결국 실적에 집중하면 세상만사 편하다. 혹여, 주가버블이 있다 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실적이 늘면 기업가치는 제 적정가치를 찾아간다. 성장주들이 고평가 논란속에도 높은 주가를 유지하는 건 앞으로 잘 벌거기 때문이다. 주가는 최소 6개월이상 선행한다. 성장주 5~10년 후 급성장할 걸 기대하기에 현재 PER이 100배가 넘는 거다. 그 실적이 기대치 대비 꺽이면 주가는 급락하기도 한다. 실적이 주가를 움직이는 방향 키다. 실적 관점에서 주식을 바라보자.
3) 처음에는 배당에 집중하고 실력이 늘면 실적개선에 베팅하라
실력이 부족할 땐 안전함에 방점을 둔다. 그 뒤 실력이 늘면 리스크를 높여간다. 처음 투자한다면 보다 안정적인 ETF, 배당주 등에 집중해보면 좋겠다. 투자원금을 지킬 수 있어서다. 그렇게 2~3년 기본을 다진 뒤 실적주로 넘어가자. 어설픈 실력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다 손해보지 않기 위함이다. 충분한 예행연습을 한 뒤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 테마 급등주부터 뛰어드는 불나방 투자는 투자고수가 된 다음에 해도 늦지 않는다. 어설픈 실력에 처음부터 화끈함만 찾다가는 투자원금 다 날리고 거지꼴 못면한다. 차분히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순서대로 투자해 나가자.
네덜란드에 대해 알아보자면
네덜란드 뜻 : 낮은(neder) 땅(land),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저지대 지역
- 국토의 25%가 해수면보다 낮은 척박한 땅
16세기 스페인 펠리페 2세 억압에 반발해 투쟁 : 남부 10개주는 스페인 지배 수용(벨기에), 북부 7개주는 1581년 지역명으로 쓰였던 저지대를 국호로 채택
네덜란드를 부르는 다른 이름들도 있는데
홀란트 : 오래전부터 네덜란드 중심지 역할(한자 음차명칭인 화란도 홀란트에서 유래)
Dutch : 형용사, 더치페이(원래는 더치 트리트, 영국인들이 페이를 붙여 부정적 의미로)
과거 인도네시아, 수리남 등을 식민지로 가진
중세시대 청어가 중요한 음식이었다는데
청어(푸를청, 靑魚) : 등푸른 생선 길이 35cm
- 유럽은 가톨릭 국가 : 사순절과 금요일에는 육류 섭취가 금지
육류를 대신해 유럽의 단백질 보충에 절대적 기여(금요일의 물고기)
청어가 네덜란드 앞바다로 이동했다는데
- 14세기 청어는 독일 북부와 맞닿은 발트해에서 많이 잡혀
독일상인연맹(한자동맹)은 청어를 유럽 각지에 팔아 부를 축적
한자동맹 : 중세 독일북부와 발트해 연안 도시들 상업동맹
- 발트해에서 잡히던 청어가 네덜란드 앞바다인 북해로 방향틀어 (네덜란드 인구 100만 중 30만명이 청어잡이에 나서, 소금기가 많은 땅이라 농사짓기도 어려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