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놀] 침투부 기준 놓칠 수 있는 킬링 or 감동 모먼트(스압)

악놀-침투부 곱씹어보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제가 찾은 복선이 되거나 순간 지나간 킬링+감동 모먼트들입니다.

시청중엔 무친 폼을 보여주는 방장때문에 너무 웃겨서 넘긴 포인트, 빠르게 스쳐 지나갔지만 알고 보면 꽤 재밌습니다.

대략적인 설명을 넣어놨고, 침투부 채널과 타 스트리머분들 채널에서 찾은 링크들을 넣었습니다.

1) 2일차 : 그 유리창을 봐버린 새봄추

 (출처 : 서새봄님 유튜브 / https://youtu.be/EST9iGqNAsg?t=243)

 - 어제자 침투부 본채널 3회차 ‘깨끗한 돈 벌기’에서 최초로 유리창을 파괴한 이후로 최소 4-5번은 더 깨짐

 - 심지어 ‘남도형’님은 “병건이는 여기로 다니던데”라는 발언도 함

 - 사실 서새봄님 집의 위치는 마을의 주요 NPC들이 있는 곳을 빠져나오면 바로 앞에 보이는 곳이라 마을회관이 되기에 명당이었음

 - 이후 따효니의 용암테러, 지속적인 도구의 공용화로 본인의 확장 지역외에 건차지역도 막 부시면서 흑화해버림(이 영상을 못찾았네요)

2) 3일차 : (주)왕초센타 건축 과정

 (출처 : 사과몽님 방송 다시보기 / https://vod.afreecatv.com/player/101498829)

 - 왕초가 어부를 선택하게 되는 스노우볼은 이 글을 참고(https://chimhaha.net/game/207792)

 - 침플 3일차에서 왕초는 어업과 모험 등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 와중에 운명같이 ‘사과몽’을 인재로 등용

 - 방종 준비를 하며 당일 수확물(쓰레기)를 분배

 - 이때 ‘어떻게 이 쓰레기들을 뉴비에게 덤탱이를 씌워서 잘 팔 수 있을지 연구해보라’는 말에 센타 건립을 기획

 - 이후 개인방송에서 크리에이터 모드로 시안을 작성

 - 더 자세한 내용은 인기 시리즈 “사과몽 성공시대” (링크) 참고

3) 4일차 : 성우민수의 고백

  (출처 : 남도형님 채널 / https://www.youtube.com/watch?v=kwwSVBVlpeg)

 - 4일차 연습장에서 왕초와 만난 성우민수님이 고백한 그 사건

 - 1회 회수에는 성공했지만 재차 호흡 부족으로 리스폰됐는데 그때 마침 지나가던 ‘사과몽’님의 도움을 받음

4) 4일차 : 침+띵 크로스

 (출처 : 침착맨 플러스 악놀 4일차 / https://youtu.be/aLnTG1pdXvw)

 - 움짤은 이 글(링크)에서 퍼옴

5) 4일차 : 전설의 키즈카페 다이빙 퍼포먼스

 (출처 : 침착맨 플러스 악놀 4일차 / https://youtu.be/aLnTG1pdXvw)

 - 이 글(링크)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주)왕초센타와 키즈카페 부지는 간척지라서 1블럭 바로 밑이 물

 - 맨 처음 ‘나나양’님에게 인도를 받고 도착할 때만 해도 키즈카페 옆은 평탄한 지역이었음

 - 예정된 실패에 눈이 돌아간 개방장이 ‘서넹’님을 데려오고 입구에서 ‘오킹’님이 입장을 망설이는 순간에도 수조는 없었음

 - 연습장 건립 후 ‘오킹’님과 무한동력 웃음가스를 주고 받은 뒤 입장했을 때 구멍 한개가 발견됨

 - 재차 초급자 코스 도전 중에 드디어 구멍의 용도를 발견, ‘마뫄’님이 낚손실을 방어하는 중(!!)

   ('마뫄'님은 왕초의 아들교육 과정에서 '따효니'님에게 “아유 반응이 너무 맛있네. 군것질, 옛다 더 해라”를 시전하신 분)

 - 부자간의 현란한 품바쇼 중에 구멍이 확장된 것이 발견, 이후 전설이 씌여짐

6) 5일차 '아버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출처 : 사과몽님 방송 다시보기 / https://vod.afreecatv.com/player/101801789?change_second=8801)

 - 칸나 콘서트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위해 다 자리를 잡았는데 왕초가 보이지 않는 '사과몽'님

   (당시 왕초는 캐릭별 음량 조절 중)

 - 무대 아래에 아버님 모시고 오는 퍼포먼스를 확인

7) 5일차 왕초의 이미 가지고 있는 S급 날탈 뽑기

 (출처 : 사과몽님 방송 다시보기 / https://vod.afreecatv.com/player/101801789?change_second=8801)

 - 잘키운 거지 아들 '대상현'의 20만원 쾌척을 받고, 뽑기 NPC로 가려던 때 마침 그 자리에 있던 '대모 양띵'님이 캐치

 - ‘빛과몽’의 운영진 소환으로 스택을 빼던 중에 조용히 보고 있던 ‘양띵’님이 오셔서 '그 대사'를 무려 3회 시전

 - 1차 : “해 드려~, 퐁이(운영진)씨 해 드려~” “안그래도 해드리려고 했어요” “그래, 그래 잘했어”

 - 2차 : (3회 실패 후) “바꿔 드려~, 바꿔 드려”

 - 3차 : (또 3회 실패해서 펫 반납하는데 1개가 다시 개방장 인벤으로 들어감)

        퐁이님 - “어, 다시 주시겠어요, 종이?”

        양띵님 - “그냥 드려~, 그냥 드려”

 - 침투부 기준 양띵님 서사의 완벽한 수미쌍관

8) 5일차 남도형님 시낭송회 시작 전

 (출처 : 사과몽님 방송 다시보기 / https://vod.afreecatv.com/player/101801789?change_second=8801)

 - 날탈 컨트롤이 버거웠던 왕초는 발견하지 못했던 좌석배치 상황

 - 도착했는데 좌석이 모자른 것을 캐치한 맨 뒷자리에 '편다'라는 분이 급하게 무언가를 하심

 - 2계단 7개의 좌석이 3계단 10좌석으로 후다닥

 - ‘편다’라는 스트리머가 검색이 안되서 구글링을 해보니 이번 악놀 운영진이셨음

9) 5일차 (주)왕초센타의 파괴된 입구

  (출처 : 오킹님 다시보기 채널 / https://youtu.be/hIhS6WjL-O8?t=10969

           원본 박물관 악놀 5일차 / https://www.youtube.com/live/lN7o5vGcNL0?feature=share&t=10107)

  - 3일차 거지 부자의 퍼포먼스에 진이 빠진 '오킹'님은 주변 건물에 눈길을 돌림

  - 문이 어딨는지 몰라서 자연스레 계단위로 올라가 눈 블럭으로 만들어진 벽을 파버리고 입장

  - 5일차 사과몽님의 도슨트 중 문이 어디갔냐는 왕초의 질문에 언급했던 “아 그 테러당했어요”의 당사자

워낙 많은 스트리머 분들이 참여하셨다 보니, 사실 메인 스트림엔 전혀 관심이 없던 왕초의 행보와는 다르게 3주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악놀에 있었습니다. 마을회관, 층간소음, 모험이야기, 히든직업런, 산업별 기업설립과정, 각종 이벤트, 약탈자 집단과 세기말 따효니의 각성 등 여운 많으신 분들은 여러 채널 돌아가면서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