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고민수입니다
이번에 나온 새책 <아들아 주식공부해야한다>에서 중3 아들에게 전하고픈 진심
그 15가지를 하루에 1개씩 업로드하는 3편입니다
일본어를 못하는 저
가타카나와 히라카나를
외우다
바쁘다는 핑계로
요즈음 외우는 걸
멈췄더니
다시 까막눈으로
돌아갔어요
오늘부터 조금씩
다시 해볼까요 ㅋ
아들아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라
1) 머릿속 복잡함을 메모로 잡아라
메모는 생각을 정리해주는 좋은 투자습관이다. 메모장은 그 생각을 기억해주는 창구다. 때론 갑자기 떠오른 투자 영감을 적어 두는데도 도움이 된다. 메모를 해둬야만 샘솟는 투자 아이디어가 사라지지 않는다. 투자종목이 많을수록 머릿속 복잡함이 더한다. 관심종목 20개만 되도 이들의 특징을 일일이 알아두는 것도 힘들다. 머릿속이 복잡하면 투자는 실패한다. 머릿속에는 간결하고 심플한 수납장이 들어있어야 한다. 복잡함을 계속 머리에 담아두면 정작 중요한 투자판단이 어렵다. 머릿속을 덜어낼 메모장은 그래서 필요하다. 머릿속에는 가장 중요한 핵심만 담아두고 많은 기억의 습작은 메모장에 남겨두자.
메모장덕에 시간이 지나도 생각의 재생이 가능하다. 가끔씩 과거의 메모장을 들춰보다 보면 투자 영감이 다시 떠오른다. 주식투자는 통계에 창작을 더하는 과정이다. 실적, 배당 등 기초적인 통계와 사실 자료를 충실히 1차적으로 찾는다. 그 자료들을 가지고 주가상승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상상의 과정이 더해진다. 상상을 위해선 꼼꼼한 자료작성이 필요하고 이를 메모장에 기록해둬야 한다. 더해서 주가상승을 위한 예상과정을 메모장에 추가하는 거다. 아빠는 메모장에 Why? 질문을 던지고 시작한다. 궁금증이 많을수록 좋다. 궁금증을 해결해 나가면 그만큼 리스크는 줄어든다.
2) 아날로그적 감성이 투자를 일깨운다
아빠는 오래된 메모광이다. 정리정돈이 안되다보니 메모가 큰 도움이 된다. 포스트잇이나 핸드폰 메모장, 다이어리 등 가리지 않고 기록한다. 그 중 다이어리에 적어두는 걸 제일 선호한다. 이유는 단 하나 투자생각이 깊어져서다. 직접 손으로 쓰다보면 생각이 더 깊어진다. 생각의 그물코가 더 촘촘해지는 느낌이다.
퇴근하고 잠자리에 들기전 아빠는 다이어리를 꺼내든다. 매일 기억하고픈 생각의 메모리를 적어두곤 한다. 그 과정이 길어야 10분~20분정도다. 헌데, 그 시간이 투자영감을 주는 좋은 포인트가 된다. 매일 메모하는 투자습관을 생활화 해보자. 해보지 않고서는 투자에 도움이 되는지 알 길이 없다. 노트에 하나씩 적어나가는 그 기록이 내 투자 승리에 밑거름이다. 부지런함은 투자에 큰 성공요인이라 했다. 그 시작은 메모하는 습관에서부터 길러진다. 주식투자 성공이 대단한 듯 하나 심플하다. 부지런하게 실천하는 그 모습에서 성공이 시작됨을 기억하자.
(SBS 러브에프엠 목돈연구소 4월말 방송 돈의역사 대본 : 제가 대본도 쓰고 출연도 하고 있어요. 토요일 오전 11시 방송됨)
1. 네덜란드 인들이 맨해튼을 주목하기 시작했다는데
- 1609년 반달호(Half Moon) 선장인 헨리허드슨에게 북극항로 탐험 임무를 부여
- 맨해튼 섬 옆 서쪽 강을 타고 북극 항로를 찾아
- 맨해튼 서쪽을 끼고 흐르는 강 이름이 허드슨강 (그의 이름을 따서)
- 맨해튼을 처음 발견한 건 허드슨 (1524년 upper 뉴욕을 이미 발견했으나)
그당시 맨해튼은 인디언들이 사는 숲으로 덮인 섬
- 그의 보고서(푸른 언덕으로 둘러싸인 항만, 농경지로 이용할 무한한 땅이 있다)
톰행크스의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2009년 탑승객 155명을 태운 비행기가 허드슨강에 불시착, 허드슨강이 아니었으면 전원사망)
2. 모피는 유럽에서 최고의 인기상품이었던데
- 모피로 인해 유럽 상인과 사냥꾼들이 인디언 땅에
- 1580년대 파리를 중심으로 비버 가죽모자가 대유행
- 극성스러운 비버사냥으로 1630년대부터 비버 수가 줄어들어
- 찰스1세(영국) 상류사회 사람들은 비버 가죽모자를 써야한다는 포고령까지
- 18세기말 유럽이 북아메리카에서 수입한 비버 모피는 연평균 26만마리나
2-1. 비버모피가 불러온 아메리카 드림이 있던데
- 반달호는 비버 모피 등 아메리카 특산물을 싣고 네덜란드로 귀국
- 비버 모피는 유럽 최고의 인기상품 (비버가죽은 질기고 따듯한 솜털, 비버 가죽모자)
- 비버 해리향(짝짓기 분비향) - 고급 향수 재료로
- 비버에 눈독들인 네덜란드 상인 중 정착하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해
3. 서인도회사에게 독점권을 부여했다는데
- 네덜란드 정부는 허드슨보고서에 따라 함대를 보내 아메리카 동부해안을 탐험
- 1619년 아메리카 동부지역 독점먼허권을 부여 : 서인도회사(The Dutch west India Company)
- 동남아시아는 동인도회사, 아메리카 신대륙은 서인도회사
- 1621년 서아프리카를 포함한 서반구 운송과무역에 관한 권리 : 무역독점권, 항해, 정복, 상업 특허를 부여
4. 뉴욕의 원래 이름은 뉴암스테르담이라는데
- 서인도회사는 사람들을 이주시키고 가죽거래교역소(1625년)를 세우고, 항구 포트 암스테르담을 건설, 뉴암스테르담이라 부르기 시작해 (뉴욕의 탄생)
- 인디언으로부터 조가비구슬, 장식용 유리구슬, 옷감, 주전자, 단검 등 60길더(24달러) 물품주고 맨해튼을 사버려
인디언들 생각 : 땅이란 자유롭게 쓰는건데 왜 소유권을 갖으려하는지 원
4-1. 뉴욕의 역사를 보자면
- 뉴욕에 처음 도달한 유럽국가는 프랑스-정착지를 세우는데 이르지 못하고
- 네덜란드가 뉴암스테르담이라 하고
- 2차 영란전쟁에서 승리한 다음 뉴암스테르담을 영국으로 넘기고, 대신 인도네시아 반다제도의 룬 섬을 얻어
- 뉴욕을 점령했던 제임스2세가 당시 요크공작이어서 새로운 요크라는 의미로 이름을 붙여
(요크공작은 왕의 둘째아들에게 붙여)
5. 그 당시 비버가죽을 얻는 방법은
- 네덜란드에서 온 모직천을 맨해튼 인디언 화폐인 조가비 구슬과 바꿔
- 허드슨 강을 거슬러 올라가 포트 오렌지 지역 인디언들의 비버가죽과 교환
- 처음해에는 비버가죽 1,500장, 8년후에는 10배인 1만 5천장으로 늘어
5-1. 인디언에게 조가비 구슬 화폐가 금은보다 중요했는지
- 인디언들은 칼, 도끼, 낚시바늘, 솥, 술, 총과 바꿔(비버모피를)
- 또는 금은이 아닌 자신들의 화폐인 조가비 구슬로 받아 (금은은 쓸모없는 금속조각)
- 조가비구슬은 추장의 위세품, 신부의 결혼예물로
의사소통의 도구이자 기록의 매체로도 – 끈에 특정 패턴대로 꿰어 의미(동맹기록, 전쟁의 역사)를
끈에 꿴 것을 왐품(Wampum)이라 – 360알이 1왐품
6. 맨해튼이 네덜란드 풍으로 개발되었다는데
- 네덜란드인은 네덜란드풍으로 계획도시를 건설하기 시작해 (맨해튼 남단은 풍차, 벽돌로 만든 작은 집들이 있어)
- 접안시설을 갖춘 항구 건설, 암스테르담처럼 항구와 연결된 운하를 만들어
- 외부 침략대비 북쪽과 서쪽에 성벽을, 남쪽 끝에 해안방어를 위해 대포 포대를
배터리 파크는 이때 만든 포대(Battery)에서 유래
- 인디언들이 사용했던 넓은 도로(Broad)인 브로드웨이는 그대로 사용
7. 금융중심지인 월스트리트의 유래가
- 교회, 도로 등을 건설이 진행되며 인디언 습격을 막고자 나무 목책(Wall)을 쌓아
- 1653년 영국군 침략 막고자 맨해튼 남부에도 나무목책을 쌓아
- 나무목책이 세워진 거리와 인접한 거리를 월스트리트라(Wall str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