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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민수) 아빠가 아들에게 전하고픈 이야기-1편

최고민수
23.05.07
·
조회 7889

안녕하세요

최고민수(필명 샌드타이거샤크, 본명 박민수)입니다

이번에 나온 책 <아들아 주식공부해야한다>의 마지막편

중3 쌍둥이 아들들에게 전하고픈 진심

(아들아 돈을 벌려거든 이렇게 마음잡아라) 15개 주제를

하루 1개씩 업로드 하고자 합니다

(오해가 있을 듯 해서, 아래 글의 이기심은 선한 이기심입니다. 나를 develop하게 만드는 의지입니다. 애덤스미스가 말한 이기심과

일맥상통합니다)

 

제 아들에게 전하고픈 50살 넘은 아빠의 진심

그 내용을 

공유드려요….

아빠 말을 잘 들어줬으면 좋겠다 쌍둥이들아….

 

그리고

5월이 되었으니

슬슬 기타큐슈 

여행준비를 하고자 합니다

혼자 갈 것이냐 아님 둘이 갈 것이냐

그리고 언제 갈 것이냐…………

 

1. 아빠가 반평생을 살아보니

 

1) 나중에 후회한다던 부모님 말씀이 맞더라 (다 할 때가 있다)

어릴 때 부모님 말씀은 잔소리 같았다. 나는 어른이다 생각하는데 애기취급이다. 헌데, 나이 50이 되어보니 부모님 말씀이 다 맞다. 본인의 경험치에 따른 올바른 인도다. 다 할 때가 있다는 말씀, 게으름을 피우면 늙어서 후회한다는 말씀이 다 맞다. 그건 나이들어서 깨닫는 진리다. 할 때에 제대로 안하면 후회한다.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 달려보는 거다. 개미와 베짱이 우화처럼 젊어서 고생은 늙어서 편안함을 준다. 

 

2)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시작할 때다

공부를 못해서 소위 3류 대학교에 들어갔다고 후회한다면 다시 시작하면 된다. 나이가 들어서 포기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시작할 때다. 더 시간이 지나면 그때 해볼걸 하는 후회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나이 50에 대학교를 다시 들어가는 분들도 많다. 회계사, 변호사 등 자격증 공부도 나이 50 넘어서 하는 분들도 있다. 후회가 있다면 시작해 보자. 할 때 못했다 해서 인생이 끝난건 아니다. 

 

3) 절망한다고 인생이 달라지진 않아

부모탓, 환경탓만 하고 과거에 갇혀 사는건 옳지 않다. 모든 결과는 내 책임이다. 내가 더 노력하고 더 고생하면 새로운 길이 있다. 절망만 하고 후회만 한들 세상은 달라지지 않는다. 스스로 박차고 일어나야 한다. 새롭게 마음먹고 실천해야 앞으로 인생은 바뀐다. 그동안 인생이 아쉬웠다면 새로운 인생은 찬란할 수 있다. 그건 내 노력에 달려있다. 

 

4) 아들아 이기적으로 살아라

‘우리가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이나 빵집 주인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라 이기심 덕분이다.’ 애덤스미스 국부론에서 보면 인간은 이기적이다. 돈을 벌고자하는 건전한 이기심이 동기부여를 만들고 노력하게 한다. 부자가 되겠다는 마음도 이기심에서 출발한다. 남에게 배려만 하고 양보만 해선 안된다. 이기고자 하는 경쟁심이 충만해야 한다. 주식투자도 직장생활도 서로 경쟁하는 싸움터다. 이기적으로 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 승부욕을 가지고 세상을 대하자. 

 

5) 꾸준히 노력하는 자가 승리하더라

<꾸준히 성실하게>가 아빠의 인생 모토다. 아빠도 책을 쓰는 일이 고역이다. 하루종일 회사 책상에 앉아있다 퇴근하고 또 책상에서 글을 쓴다. 아빠라고 놀고 싶지 않겠느냐만 묵묵히 책상앞에 앉는다. 그렇게 5년간 5권의 책을 쓰고 있다. 꾸준히 묵묵히 써내려가다 보면 책이 완성된다. 때론 책이 안써질 땐 하나라도 해보자 라고 마음 먹는다. 하나씩 하나씩 하다보면 차곡차곡 인생이 알차게 채워져 간다. 아들아 꾸준히 노력해 보자. 노력의 길이 힘들고 고단해도 그 결실은 너를 힘들지 않게 해줄테니까 말이다. 

 
댓글
둥글둥글
23.05.07
BEST
고마운 시즌이 올 때면 걷잡을 수 없어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맹독호민
23.05.07
BEST
항상배웁니다선생님
맹독호민
23.05.07
BEST
항상배웁니다선생님
절대햄탈해
23.05.07
이기를 이타로. 열심히
나는야물개다
23.05.07
즉시 스크랩
침냥이이제이
23.05.07
네 아버지
치착맨
23.05.07
15단계 컴-보 대작전
매직박정민머리
23.05.07
나만 안고맙고싶다
올림픽
23.05.07
고맙다!
펀치라잌킹콩투병건
23.05.07
최고민수님 좋은 말씀, 감사하다..
포켓몬마스터예비군
23.05.07
88년생인데 묵직한 돌덩이 맞았네요
지금부터라도 도전하겠습니다!
회원님
23.05.07
뜨어억
23.05.07
말이죵
23.05.07
서른이 넘어도 부모님의 가르침은 필요하고 감사한 부분이라는 걸 깨닫는 요즘입니다.
선생님의 말씀 너무나 감사하다~:)
똥침이
23.05.07
감사하다
0521
23.05.07
위험한자식이올시다
23.05.07
감사합니다
침착해도될까요
23.05.07
정말 감사합니다 최고민수 선생님
꿀떡꿀떡꿀주먹
23.05.07
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바지적삼
다 적시셨네
린트춉춉
23.05.07
어른이 남긴 글. 감사합니다
또잉또잉또
23.05.07
절망한다고 인생은 달라지지 않아라는 대목에서 큰 공감이 됩니다…! 한창 힘들때 누가 말한 글인진 기억은 안나지만 ‘절망적인 상황은 없다. 절망하는 인간이 있을 뿐이다.’ 라는 글을 보고 힘냈던 기억이 있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두실업
23.05.07
지당하고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위 내용 중 이기적으로 살아라란 말의 설명하신 참뜻은 정말로 수긍하는 것이나 인문학적 개념의 전달은 정도의 척도가 추상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이의 주관에 따라 본 의미가 왜곡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읽는 이의 생각에 잘 각인되도록 다소 의도하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그 본 의미를 잘 이해하리라 생각되지만 자칫 소제목 문장 하나만 뇌리에 박힌다면 도가 지나쳤을 경우 세상과 타인을 착취의 대상으로 볼 여지가 없지 않은 조심히 받아들여 적소에 유용히 써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좋은 뜻이 잘 못 쓰일까 걱정 많은 사람이 적어봅니다.
마음을알아보아요
23.05.07
아담 스미스는 국부론 이전에 ‘도덕감정론’을 썼죵
킁킁충
23.05.07
내가 잘 살고자 하는 노력이 남을 풍요롭게 하는 시스템이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하나씩 확신이 생겨납니다..
다른 말씀들도 이렇게 알아가겠죠.. 어차피 살다 보면 알게 될 거, 지금 알면 더 좋겠다는 생각으로 외쳐봅니다..
오늘도 지혜 고맙다 최고민수야~
커피냅
23.05.07
경고드립니다
23.05.07
감사합니다 최고민수님
쟌쟌쟌
23.05.08
왜 눈물이 나지
반짝이는신발
23.05.08
아드님들께서 나이드시고 꼭 다시 한 번 보면 좋을 것 같은 글이네요.
어쩐지 이제 갓 서른먹은 저에게 더욱 와닿는 말들입니다...
시다셔레몬맨
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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