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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섭 인상깊은 영상 두 개

이기주의가판치고있어
23.05.05
·
조회 8982

일요일 콘서트를 끝으로 악어서버 시즌1이 마무리된다고 합니다.

셀 수 없이 많은 명장면들이 뽑힌 프로젝트였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느 사건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침착맨과 사과몽의 유쾌한 여정’과 ‘따청년과 칸나의 낭만 모험’ 두 가지 시퀀스를 뽑고 싶습니다.

분명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재밌는 영상들이 맞지만, 다른 쟁쟁한 후보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두 영상을 택한 건 인연에 주목했기 때문입니다.

 

삶에서 가장 큰 의미로 다가오는 건 언제나 좋은 사람과의 인연인 것 같습니다.

우연히도 어느 장소에 가서, 우연히도 눈길이 닿아서, 우연히도 말을 걸어서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 인생의 갈림길을 지나가는 건 정말 경이로운 일입니다.

훗날에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을 때를 생각하면 아찔하고, 지금의 상황에 참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지요.

 

저는 요 근래에는 그런 경험을 하지 못하였는데요.(아싸라는 뜻)

이번 마크 방송에서 침몽 듀오, 따칸 듀오를 통해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비록 과몰입일지언정 이렇게 각별한 만남을 감상할 수 있어 따뜻하고 즐거웠네요.

서버가 끝나고도 계속 마음에 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두 듀오의 인연이 끊기지 않고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시청자로서 기원합니다.

 

 

“여기 뭐 좀 잡혀요?”

 

케어가 필요하던 방장과 권태롭던 사과몽님이 만나 

서로를 보완해주는 모습은 

어느 입장에서 봐도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마을 사람들의 성원(=빚임)에 힘입어 호기롭게 태어난 마크 뉴비 따청년. 좌충우돌 부딪혀가며 마크를 배우던 무렵, 우연히 지옥에서 아이돌 아이리 칸나를 만나게 된다. 즉석에서 여행을 떠나게 된 두 사람. 그런데 이 둘. 서로 너무 닮은 것 아니야?! 이상한 것까지 닮은 두 사람의 여정은 과연 어떻게 끝날 것인가!

댓글
침착맨4
23.05.05
BEST
사과몽님한테 감사한건 사과몽님이 3화때 등장 안했다면
"안해 시밤 쾅!!!" 나왔을 것 같았거든요...
그랬더라면 레전드 4화도 없었을 것이에옹 그래서 더 감사하네요
오백원만
23.05.05
BEST
효녀몽도 좋았고 개인적으로 첫화에서 양띵님과의 케미를 잊을 수가 없네요 납치감금미행생매장 이후 투자까지 1화보면서 현실로 소리내면서 깔깔 웃었어요 그리고 사기꾼인지 조력가인지 헷갈리는 멋사님과의 케미도 좋았습니다 멋사님이 다른분이랑 하실때는 애교(?) 장난스러운 느낌인데 침착맨님과는 특유의 시크+아버님모시는 말투가 웃기더라구요 아 마크 그립지말지~~~
권진아
23.05.05
따칸의 모험은 풀버전으로 봤을때 더 좋았습니다ㅎ
먼저르더퍼스트맨
23.05.05
방장 마크도 하나하나 역대급이었지만 따칸모험은 제 인방 역사상 손에 꼽을 정도로 역대급인거 같아요ㅋㅋ
만채은채
23.05.05
성능따윈 개나줘버린 낭만가들의 여정
침착맨4
23.05.05
BEST
사과몽님한테 감사한건 사과몽님이 3화때 등장 안했다면
"안해 시밤 쾅!!!" 나왔을 것 같았거든요...
그랬더라면 레전드 4화도 없었을 것이에옹 그래서 더 감사하네요
웃음체조
23.05.05
+애니동아리, 오킹따청년과의 호흡까지 많이웃었습니다
오백원만
23.05.05
BEST
효녀몽도 좋았고 개인적으로 첫화에서 양띵님과의 케미를 잊을 수가 없네요 납치감금미행생매장 이후 투자까지 1화보면서 현실로 소리내면서 깔깔 웃었어요 그리고 사기꾼인지 조력가인지 헷갈리는 멋사님과의 케미도 좋았습니다 멋사님이 다른분이랑 하실때는 애교(?) 장난스러운 느낌인데 침착맨님과는 특유의 시크+아버님모시는 말투가 웃기더라구요 아 마크 그립지말지~~~
강동은이게일상이야
23.05.05
레데리를 보는듯한 전개
찌브째브
23.05.05
아 보고 있으면 괜히 마크 하고 싶어지잔슴~~
DogCat8
23.05.05
감동으로는 저도 위에 두 영상이 기억에 남고, 순수 웃음으로는 키즈카페연습장과 침따 부자의 만남이 최고였던것 같네요. 진짜 몇시간동안 오킹님처럼 쉬지 않고 웃었네요 ㅋㅋㅋ
침착하지못해슬픈아이
23.05.05
감동스토리 미쳤다
쫄깃쫄깃
23.05.05
새봄추 집털기<- 전설의 시작
여린나무꿈나무
23.05.05
아빠와 아들 ㄷㄷ
흉추올려어깨내려
23.05.05
사과몽 오킹과호흡
감히 이 두 개를 제하고 왕초마크 시즌1을 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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