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과몽의 성공시대’ 이어서 왕초센타의 팀장 룩삼 성공시대 스타트
사실 휘용의 개고생 일지가 맞는듯
예정대로 건축가 휘용을 만나 왕초 러브하우스 프로젝트 시작
재개발지역 큰손 릴카도 인테리어 배울겸 눈엣가시였던 왕초하우스로 동행
중간사이즈 건차+텃밭+연못+땅굴3개+유리샷시
계약서 내용을 듣던 휘용은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심지어 개방장이 건차 권한을 휘용에게 주지 않아서
팀장혼자 곡갱이질 하게 생김
휘용: “차라리 위약금 4만원을 준비하는게 빠를거다”
결국 휘용과 릴카는 돌아가고 혼자 철거 작업 진행
생각해보니 평사원이자 비서인 사과몽은 어디가고 팀장 혼자 일하냐며 분노
당시 아프리카 로나섭에 있던 사과몽은 트수들의 뻐꾸기 연락에 호다닥 접속
왕초 하우스 철거중인거 보며 “홀리쓋~~”
그리고 어제 있었던 “사과몽 성공시대”를 브리핑
사과몽이 밤 12시에 엔더가서 인테리어 장비들이나 구해오자고 권유
어차피 노동자의날때 인테리어 일하면 계약서 위배라며 좋아함
그리고 로나섭 선약이 있어서 엔더때 들어오겠다며 런
5인미만 사업장 답게 팀장이 직접 야가다
어제 사과몽이 호감작 하며 열심히 홍보한 영향인지
한갱으로 부터 유리샷시 팀장 룩삼에게 원자재 나눔요청 연락이 들어옴
원래는 무료로 나눠줄 생각이었지만
(주)왕초센타 직책의 무게를 통감, 왕초의 후한이 두려워 고민
결국 장부 형태로 달아두고 석탄 드리는 걸로 결정
트수들 집단 항의 ---→ 초장에 호구잡히면 답 없다
“어차피 내가 홀몸이면 그냥 드리고 말았을거다. 장부에 저렴하게 달아두고 드리겠다”

하지만 왕초센타 팀장답게 한갱 만나자 마자
“석탄 드리는건 가능한데, 장부에 달아 두겠다. 근데 출장비 3000은 무조건 받아야 한다”
강제로 석탄 투척하며 계약이행
석탄 70개 내외로 출장비까지 받아내는 쌈에 트수들 오열
장부에 메모하면 돈 벌 수 있음? 왕초센타 수금도 가능함?
안산맨 으로 모든게 해결가능 걱정 ㄴㄴ
어느정도 철거 하고 바닥 평탄화 작업이 끝나서 휘용 호출
휘용은 계약서 대로 모두 챙길거면 중형건차 사이즈 내에서는 힘들다.
건차 밖으로 까지 확장해야 자연+인공+유리+텃밭+연못 가능하다 입장으로
룩삼에게 선택지를 준다.
A. 10x10사이즈로 건차 주변을 더 파서 확장해라
B. 아니면 벽에 풀을 붙이던 그림을 그리던 트루먼쇼 마냥 벽을 자연으로 칠해라
팀장의 무게감 따위 모르는 쌈답게 적당히 하자고 퉁치는 호방함
도저히 혼자 작업할 엄두가 안난 쌈은 운영자를 호출해서 건차 권한을 휘양에게도 부여한다.
여기서 트수들은 한탄을 금치 못한다.
바닥은 잡초로 결정했지만, 섬손도 없는 쌈은 잡초도 못 구해서 결국 휘용이 다 해준다.
바깥에서 재료를 수급해올래요 아니면 안에서 작업할래요
선택지에서 모두 절망적인 실력에 트수들 한숨
그럼 콘크리트를 구해오라는 휘용의 요청에도 ㅔ??? 반응이 나오자
제작 재료도 모른다는걸 들킴
“사과몽은 어제 40분 동안 재료부터 수급, 공구리실 건축까지 해서 5만원어치 팔았다” 제보에
트수들은 그저 사원인 사과몽한테 잡혀먹는거 아니냐며 축제
결국 휘용은 기초부터 알려주기를 마음먹고 비계 사용법 부터 알려준다.
트수들은 당연히 비계의 사용법에 애먹을걸 알았기에 아~ 늙기싫다 도배
놀.랍.게.도 룩삼은 비계 라는 용어도 몰랐다. 비…계??
어제 사과몽이 울프집 시공 첫개시 하면서 “건축엔 비계가 필수잖슴~~”
그윽한 짬뽕체로 외쳤던 모습과는 비교된다.
그리고 이때쯤 부터 슬슬 휘용이 눈탱이 맞은게 아닐까 의견이 주류가 됨
그 와중에 심부름차 울프 하우스 방문한 쌈
그리고 어제 사과몽이 여기서 쌈박하게 일 끝내고 홍보까지 알차게 했단걸 알게된다.
사과몽은 팀장이 폐급이란걸 알아채면 과연 잡아먹을까?
룩쌈은 안산듀오에게 시달리다 지갑털리는 엔딩이지 않을까 싶어지는 순간
울프 하우스에서 내려가는 방법도 몰라 울먹이는 못난 쌈형
가벼운착지도 없고 날개 내구도 바닥이라 파쿠로식 하산
대휘용은 화 한번 안내며 강의를 이어 나간다.
하지만 이미 쌈은 뇌에 한계가 왔다.
“ㅔ….ㅔ….ㅔ??…ㅔ….”
트수도네에 정신 팔려 엉덩이 흔들며 듣는 모습에 감동
결국 물이나 떠오라는 심부름 역할로 돌아온다.
절대 독립하지마

쌈의 극악의 작업속도에 모두가 감동하며 늙기 싫다 도배
작업 내내 강의 하며 격려를 해주시던 대휘용이 결국 못참고 돌림
“룩삼님은 샷시가 천직이셨던거 같아요”
결국 침착맨한테 받은 2만원의 공임비에서 1만원을 휘용에게 나눔
“입구통로 3개도 어떻게 안 될까요?”
부끄러움에 오열하는 트수들
그럼에도 휘용은 진지하게 조언을 해준다.
“너무 진지한 것보다는 어트랙션 처럼 유치함이 있어야 재미있어요~”
“그리고 통로 하나당 1천원 받음”
가격 얘기에 오금이 저렸던 걸까… 쌈은 결국 대협 휘용을 보내주고 만다.
결국 유튜브 에디션으로 건물 지을거 였잖슴~
근데 성공시대 시리즈로 갈려고 했는데
걍 실패미담 사례에 가까워 보임
조만간 사과몽한테 먹힐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