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0월 링링을 처음 집에 들였던 날이 아직도 생생한데, 물론 언젠가 헤어져야 한다는걸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습니다. 알바 가서 귀로만 들은 이야기지만 갑자기 원인불명의 심정지로 죽었다는군요. 아직도 저녁 6시만 되면 밥 달라 보채는 야옹소리가 들릴 듯 한데 이젠 들을 수 도 볼 수 도 없고, 그 부드러운 털을 쓰다듬을 수 도 없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이 안나네요. 오늘은 좀 슬픈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
JJO
23.04.22
사람이나 동물이나 갑자기 심정지로 떠나는 건 같나보네요. 그 허망함이 뭔지 잘 알죠. 도대체 왜 그런 일이 일어난건지는 알 수 없지만. 작성자님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냉이된장국
23.04.22
아고...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3년동안 횐님덕에 많이 행복했을거에요. 다른 모습으로 다시 인연이 맺어지기를 바랍니다. 토닥토닥
사람보다개가낫다
23.04.23
고양이 별에 먼저가서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당분간 많이 슬퍼하시고 혹여나 태어났지만 좋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는 애기들데려와서 행복하게 보듬어 주세요

아솨라비아
23.04.24
살이 있던 동안 사랑받고 행복한 냥이 였을 거 같네요. 당분간은 힘들겠지만 고양이별에서 잘지낼거라 생각하고 마음 잘 달래시길 바래요.
빈집털털이
23.04.24

빵굽는고양이
23.04.24
기운 내시고 잘 보내주세요 횐님 토닥토닥
임네모
23.04.24
나이가 들어 헤어지는 것만 생각해도 가슴이 미어졌는데 이런 이별은 상상도 못 하겠네요. 저라면 버티지 못할 것 같습니다…
호방한독희
23.04.24
아가도 많이 놀래고 슬플거예요.. 하지만 ! 고양이 별에서 고양이 친구들 많이 사귀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겁니다. 고양이 친구들한테 집사랑 함께 했던 웃음 가득한 추억들 이야기하면서요. 당분간 공허하고 슬프겠지만 마음 잘 달래시길 바랍니다.
백안시
23.04.24
너무 힘들어지지 않도록 주변 사람과 꼭 슬픔을 나누세요
링링은 횐님과 같이 살아서 행복했을 거예요
원하늘
23.04.24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타고난 아이였을까요? 내 새끼 떠나보내는 슬픔이야 집사의 숙명이지만 너무 갑작스러워 더 마음이 안좋으실것 같네요. 부디 냥이 잘 보내시고 언젠가 집사님 마음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영원히 추억되길 바랍니다.
잡덕맨
23.04.24
아
자동문FC
23.04.24
맘 아프네요 좋은 곳 갔길 바랍니다
고래밥
23.04.24
아아.. 링링이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지금 같이사는 고양이가 올해 열살이라 얼마나 남았을까 문득문득 생각나는데 정말 이별은 쉽지 않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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