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교통 이용, 한시간 일찍 도착했고 대여섯분정도 이미 대기하고계셨습니다
오픈전 대기하면서 통천님이 나타나셨고
그 순간 할 말을 잃고 온몸이 굳어버렸습니다
내 옷을 찢을 카레의 창조자를 본능적으로 두려워한것일까요
얼뚱상 옷을 입은것을 보고 반가워해주셨습니다
들어가선 대기인원이 많이 계셔서 호다닥 먹었어요
그 와중에도 다가와서 입맛에 맞으시냐고 물어주시던 통천님
혹여나 옷이 찢어질까 잘 여미고 먹었습니다
매장도 이쁘고 규모가 꽤 되었구요
모든 스탭분들이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모든 카레의 신이 강림한 현장을 보는것만 같았읍니다
나가면서 옷 안찢어지고 무사귀환하셔서 다행이라는 인사까지 해주셨구요
첫 만남부터 끝인사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 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네요
팝업 열어주셔서 저희가 감사하죠..
그리고 막걸리나 라씨 드신분들은 귀가차량 탑승전 필히 화장실을 들르시기 바랍니다
장안공원 개방화장실은 여러분을 위해 열려있어요
댓글
펄순이
23.04.21
혼자 가셨나요?
고기동형자쿠
23.04.21
예 혼자 가서 바에 앉아 음침하게 먹었습니다
하남자이병건더기
23.04.22
좀 늦게가셨으면 합석해서 번호교환도 하고 커피도 먹으러 가고....
@고기동형자쿠
수원매콤주먹
23.04.21
안찢어져서 다행이었네요 저도
침냥침냥해
23.04.21
저는 아무래도 찢어질것 같은데 단단히 챙겨입고 가야것네요...
시즌투
23.04.22
가문 사람 이신가요?
JESUS
23.04.22
막걸리 라씨가 변비에 특효약인가 보군요
주펄떡
23.04.22
장안공원 개방화장실을 개방장실로 읽고 눈을 비비고 다시 읽음 이것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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