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민수의 고대 이집트 기행] 클레오파트라 인종적 정체성(상)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1222030004
[곽민수의 고대 이집트 기행] 클레오파트라의 인종적 정체성(하)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202030012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클레오파트라’의 블랙워싱 논란이 애굽 자치령뿐만이 아닌 다양한 곳에 나오고 있더군요. 다른 역사 관련 사이트를 둘러보던 중 소장님이 예전에 쓰신 글이 있어서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 싶어 가져와봅니다.
(상) 역시 유익한 내용이지만서도 관심이 있다면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내용인 반면, (하)에서는 소장님의 고고학적 식견이 드러난다는 점에서 정말 유익했습니다. 특히나, 자그마한 학문적 여지도 무시하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대개 이러한 논란과 논의가 진행되면 뚜렷한 피아구분, 선악구분 하에 수많은 역사상이 매몰되기 마련인데, 중립적인 시각에서 다양한 논의를 전개시킨 점에서 연구자는 어떻게 조망하고 행동하는지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소장님이 언급하신 오션월드나 롯데월드에서부터 이번 다큐멘터리 논란까지 역사 콘텐츠에서 역사 및 인접 학문 전문가의 자문이 큰 역할을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고학을 역사의 인접 학문이라고 치부하는 건 역사학 전공자의 오만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크크크)

마지막으로 기사에 첨부된 젊은 시절 소장님 사진 보고 가세요 흐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