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많았던 2017년
사회 초년생으로 시작한지 1년도 되지않아 숨막힘과 답답함에 견디지 못하고
직장에서 지구반대편으로 도망쳐나와 무작정 걸었던 순례길이었다.
멀고 먼 길을 걷다보면 무슨 답이 나올것 같았는데
그 끝은 또다시 제자리로 되돌아가는 반환점이었지만..
간혹 지치고 힘들고 고민이 많아지는 순간이 올때마다
2017년의 사진들을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힘이나는 묘한 기분이 들곤한다.
침하하분들도 이 사진들 보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병건아
23.04.05
사진 너무너무 멋있어요

Choon
23.04.05
감사합니다 ㅎㅎ
침착맨트리플비스트
23.04.06
저도 첫 직장을 그만두고 갔던 카미노가 2013년 이네요... 그 이후로 일로 2017년도에 한번 더 갔다온 뒤. 나 자신을 위해 온전히 한번만 더 가보자고 늘 입버릇처럼 말합니다ㅎㅎ 횐님 Que tenga buena suerte :)
윤치빗따이
23.04.06
피스테라까지 가셨군요ㅎㅎㅎ 일정을 길게 잡고 가길 잘했다고 생각한 유일한 곳이었어요
보수맹구
23.04.06
산티아고 데콤포스텔라 대성당 보자 마자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걷는 동안 정말정말정말 행복했습니다 💕 부엔 카미노!
얼죽아협회장
23.04.06
저도 5월에 갔었는데 너무 좋았답니다... 엉엉 울었던거 저도 그랬는데 흑흑
Choon
23.04.07
오,, 이건 또 색다른 느낌이네요 멋집니다 ㅎ 부엔까미노!
@보수맹구
라원애비
23.04.06
와이프랑 환갑되면 기념으로 저기가자고 계획중인데.. 저날을 위해 꾸준히 등산으로 연습중..
해남에 달마고도트래킹도 맛보기로 해볼만 합니다
침착해도될까요
23.04.06
헐 대박 색감 미쳤고
얼죽아협회장
23.04.06
저도 2016년 다녀왔었는데 문득 다시 갈수 있을까란 생각이드네요.. 부엔카미노입니다 횐님~
Choon
23.04.07
순례자였던 횐님들이 많군요~ 멋져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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