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옮기느라 사진이 순서대로 있지 않아 설명을 추가했습니다.

초입에서 앉아있는 반달곰 동상과 주우재님과 침방장이 열띤 토론을 했던 하얀 주목을 지나 찍은
신이 내린 나무 입니다.
“갑자기 안찍던 사진을 왜 찍냐”고 말하는 여자친구님께 “그런게 있어. .” 라고 말하고 조용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새총곰님의 가족사진도 찍어드렸습니다.

곰 먹이 디스펜서도 사용해봤습니다.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서로 곰곰펀치를 하더군요.
맞으면 죽을만해보이던데 간지러워하는거 같았습니다.

집단괴롭힘 당하는 곰한마리를 봤습니다.

먹이 없을땐 본척도 안하다가 먹이 들고가니까 그제서야 팔을 흔들더라구요.
기분이 나빠서 안줄까하다가 줬습니다.

전 계속 곰 배를 맞췄는데 이분은 입에 정확히 꽂아넣더군요..
농구를 한 저보다 나았습니다.

공작이 있었는데 새하얀 공작이 너무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오리지널 공작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날개 펼쳐줬을때 못찍어서 아쉽네요.

로뎅의 에어로빅상도 봤구요.
여자친구님한테 이거 사실 운동이라면서 주우재님이 하신 에어로빅을 보여줬더니
정신세계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하며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전 세계 25점 뿐인 진품이라고 하네요.
필라델피아, 우에노, 콜롬비아, 베어트리파크 레츠고.

역동적인 황소동상을 찍긴했는데 너무 멀리서 찍었네요.
저녁즈음에 비가와서 전부 음미하면서 보진 못했지만 침맨과 주우재님께서 지나간 곳을 가게되어서 재밌었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다소 지루한 글이 된거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땡큐.
댓글
침착한까마구
23.04.05
생각하는 에어로빅을 하셨다니 사람이 많이 없었나봅니다
밤쿠리
23.04.05
단체 관광오신 어르신분들 빼곤 아무도 없어서 어르신들 지나가자마자 에어로빅 해버렸습니다.
시지쏘
23.04.05
여친에게 침착맨 얘기 할 바엔, 로뎅 에어로빅을 뽐내는 게 덜 부끄럽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밤쿠리
23.04.05
침착맨 얘기는 자주 했는데 침착맨이 여기와서 오고싶었다고 말할순 없었습니다..
시지쏘
23.04.05
저라도 그랬을 겁니다. 물론 여친이 있다면요.....
@밤쿠리
patrasche75
23.04.05
돈까스도 드셨나요?
밤쿠리
23.04.05
돈까스도 먹자고 했더니 비싸다고 다른곳 가서 먹자고해서 다른곳에서 더 비싼거 먹었습니다. 칫.
펄순이
23.04.05
ㅋㅋㅋㅋㅋㅋ 글 너무 재밌는데요 곰곰펀치
밤쿠리
23.04.05
근데 진짜 세게 휘둘렀어요. 울부짖으면서.

찌브째브
23.04.05
공작도 너무 이쁘네요
동탉쳔사
23.04.05
곰 사육환경 진짜 최악이네요..
JSon
23.04.05
생각하는 사람 진품이 25점이나 됐다니 ㅋㅋ 지금까지 진품은 지옥의 문에만 있는 건 줄 알았네요
일단침착하세요
23.04.05
찾아보니 지옥의 문 진품도 7점이나 있고 한점 더 만들수 있다네요... 청동으로 주조하는 거라 그런가봐요
JSon
23.04.05
헉 ㅋㅋㅋ 그렇네요 ㅋㅋㅋㅋ 덕분에 알아갑니다
@일단침착하세요
촉침맨
23.04.05
곰 왜 저렇게 좁은 곳에 가둬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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