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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년 동안 함께 지냈던 쪼꼬미가 3월 31일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같이 지내면서 플륫 레슨 받을때는 지가 뭘 안다고 옆에서 노래도 부르고 산책나가면 좋다고 뛰어도 댕기고 했던 놈인데
요 이틀 새 갑자기 건강이 안 좋아 지더니 훌쩍 가버렸네요
승질이 더러워서 물리기도 많이 물리고 말싸움도 자주 했지만 태어날때부터 심장이 안 좋았던 친구라 그러려니 하며 오냐오냐 키웠습니다
반려견 장례식이라는게 있길래 가는 길 잘 살펴주고 방금 귀가했습니다
애기때부터 안 좋은 곳이 많아 군대 가기 전부터 마음의 준비는 늘 해왔지만 전역하고 졸업하고 취직할때까지 한참을 더 옆에서 지내줬네요
막상 집에 돌아오니 좀 허전합니다
거기서는 맛난거 잔뜩 먹고 친구들하고도 친하게좀 지내라!
댓글
롤로로롤롤로
23.04.01
BEST
행복하렴 멍멍이
시봉팡
23.04.01
BEST
말티즈는 참지않기 때문에 씩씩하게 잘 있을겁니다!! 우리집 말티즈도 오래오래 씩씩하게살자
가위꺾어진
23.04.01
뒷모습 보니깐 우리집 애기같네요
잘지내 앵두야
롤로로롤롤로
23.04.01
BEST
행복하렴 멍멍이
초조한유비
23.04.01
거가서는 아프지말고… 아가야
침착한호들갑
23.04.01
앵두야 너 정말 예쁘고 귀엽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뇌절오소리님 꼭 기다려 줘!!
침냥이친냥이
23.04.01
앵두야 행복하렴 아주 건강하게 뛰어놀아!!!
말년까지침착하게
23.04.01
좋은 곳으로 갔을꺼예요!
도마우마루
23.04.01
앵두는 행복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별은 언제나 적응이 안되는거 같네요
침하하쿠나마타타
23.04.01
좋은 곳으로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걱정하지 마셔요
콩딩동
23.04.01
앵두야 이젠 아픔없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엉 나중에 형아(누나) 만나서 잼께 놀아!!!
에이보르
23.04.01
횐님을 정말 많이 좋아했나봐요. 앵두가 멀리서도 횐님과 행복했던 추억 떠올리며 잘 지내길 바랍니다
침하악
23.04.01
훌쩍 가버렸다는 말이 너무 슬프네요
거기서도 잘지내 앵두야
경제침착
23.04.01
앵두야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지내렴
에브리씽에브리웨어피스
23.04.01
앵두야 잠깐이라도 만나서 반가웠어
이토노코기리케이스케
23.04.01
마음이 너무 안좋으실것 같습니다. 아마 앵두도 좋은곳 갔으리라 믿습니다
JJO
23.04.01
앵두야. 네가 세상에 참 많은 사랑과 웃음을 심어주고 갔단다. 정말 고마웠어.
글쓴 분께서는 그 사랑과 웃음 꼭 오래도록 지니고 사시길 바랄게요.
놀분걸
23.04.01
다음생에 주인님과 만날곳을 먼저 가서 찾고잇을거에요
더 행복하게 사시다가 먼 훗날 다시 반갑게 인사합시다
베헬라
23.04.01
잠시만 안녕
빵굽는고양이
23.04.01
횐님 덕에 그래도 행복했을겁니다 토닥토닥
냐옹냐옹냥냥이에요
23.04.01
반려동물 떠나보내는건 언제나 적응이 안되더군요 앵두도 횐님 만나서 행복했을겁니다
동글이는귀여워
23.04.01
RIP 앵두 🙏
VanHekken22
23.04.01
아이고, 아가야... 몇 년 전에 떠나보낸, 제가 아꼈던 친척집 강아지도 말티즈였어서 글 읽는데 마음이 더 울컥하네요.
회원님께서도 많이 슬프실텐데 잘 추스르시기를 바랍니다.
까와잉
23.04.01
횐님 사랑해요~ 앵두도 사랑해~
효도왕효도르
23.04.01
글에서 앵두가 엄청 행복했을거라는게 느껴지네요
가지무침전문점
23.04.01
앵두야~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잘 지내야한다 뇌절오소리 꿈에도 자주 나와주고~~
쭉쭉쏙쏙쫙쫙
23.04.01
앵두의 지난 날 행복한 추억들도 횐님 덕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앵두도 그걸 알고 있겠지요. 분명 나중에 다시 만날 겁니다.
털보야좋아해
23.04.01
안녕 앵두야 건강히 잘 있어 !!
손우주
23.04.01
씩씩하게 살아줬구나 멋지다 앵두
카우우
23.04.01
횐님이 잘 해주셨기에, 같이 잘 성장해줬기에 마음 편히 갔을거라고 생각해요. 다시 만날 행복한 시간을 바랄게요 !
정사민수
23.04.01
온기를 기억하시면 평생 함께 있는 겁니다
시봉팡
23.04.01
BEST
말티즈는 참지않기 때문에 씩씩하게 잘 있을겁니다!! 우리집 말티즈도 오래오래 씩씩하게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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