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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6년차 주부입니당 ㅎㅎ
작년에 바라던 아기천사가 찾아왔지만 임신 7주만에 계류유산으로 하늘로 보내주었습니다.
아기를 위해서 회사도 그만둔 상태라 공허함에 항상 우울,우울 했습니다.
그때 우연히 침착맨님과 주펄님을 알게되었고~ (남편이 알려줬어용 ㅎㅎ )
마음은 너무 아팠지만 그냥 조건없는 웃음을 주셔서 그때 참 많이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침하하 사이트가 개설되었고
소원의 돌이라는 게시판에 건강한 아기천사가 와달라고 글을 썼는데 진짜로 그 소원이 이루어졌어요 ㅎㅎ
올 1월 30일에 병원가서 확인했고 이번에도 너무 일찍 제곁을 떠나갈까봐 주위에 말도 못하고 전전긍긍하면서 보낸거 같네요 ㅎㅎ
이제 14주차가 되었고 아직 갈길은 멀지만~~ 그래도 걱정되었던 1차 기형아 검사도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ㅎㅎ
원래 이런글 안쓰고 꾸욱 참고 침착맨님 조용히 기달릴려고 했는데
나몰래패밀리에서 침착맨님이 응원해주시는분들이 많다고 하는거 보고 이렇게 감사의 글을 작성합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웃는게 제일 좋습니다.
웃으면서 방송할수 있게 충분히 휴식하다 돌아오세요!
9월이 예정일인뎅~~ 내년엔 아가와 함께 같이 방송 볼래요 ㅎㅎ
그리고 침착맨님 덕분에 주펄님도~ 김풍님도~ 배도라지멤버분들도 이제는 제 최애가 되었답니다 ㅎㅎ
아저씨들끼리 편하게 웃고 즐기는 그런모습 많이많이 보여주세용 ㅎㅎ
(저도 이제 아줌마지만요.. )
화이팅!
*소원의 돌 진짜 이뤄집니다!! 여러분 간절히 바라세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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