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하는 ‘일’이 힘들다는거를 처음 얘기한것도 아니고
카타르때부터 이미 스탶들한테 멘탈적으로 힘들다는 얘기를 해왔다는데 그걸 아무도 케어를 안해주고 결국 기자 앞에서 얘기하게끔 방치한 조직의 잘못 아닐까요?
A직장인이 네이버에 검색하면 얼마버는지 다 나오고
이직 한다 안한다 뉴스 실시간으로 가짜든 진짜든 쏟아져나오고
그걸로 주변에서 본인한테 계속 연락오고 그래서 번아웃와서 회사 사장한테 너무 힘들어요 얘기했더니 들어주지도 않고 결국 공론화 시켰더니 옛날 니 선배들은 안그랬다 왜그렇게 정신력이 약하냐 이런 소리만 들으면 그 직장인은 이 조직에 그동안 쏟은 노력에 대해 허탈하지 않을까요?
운동선수들은 너무나도 가혹한 대우를 받는거 아닐까요?
직장인이랑 국가대표 축구선수랑 같냐?
그럼 한 산업의 대표라고 할만한 직장인들은 네이버에 검색하면 얼마버는지 계약 내용은 어떤지 그 사람이 어디로 이직할지 안할지 고민하는지 나오나요? 이 사람들은 너무나도 개인적인것들까지 공개되어 있는데 국가대표가 번아웃이 오는건 정신력이 약한거고 직장인이 번아웃오는건 회사가 일을 너무 많이 시킨건가요?
점점 너무나도 심한 표현들이 나오네요
손흥민 아버지가 카타르 월드컵때 사비 써가면서 선수단 케어한것만 봐도 그지같은 축협놈들이 선수단 관리 얼마나 안하는지 뻔히 보이지 않나요?
운동선수 몸 관리도 제대로 안해주는 놈들이 멘탈 관리는 해줬을까요?
김민재 멘탈 힘들다고한거 처음 나오는 얘기 아니라고 합니다. 이미
몇달전부터 힘들다 힘들다 해왔는데 아무도 안들어주니 기자 앞에서 얘기한거예요…. 축구라는 스포츠를 ‘업’으로 삼고있는 한 사람일 뿐이예요. 1%도 안되는 위치에 오르기까지 피나는 노력을 해온 사람이구요. 그 한 사람이 너무 힘들었다는데 과거에 누구는 이랬다 저랬다 하는거 뭐… ㅋㅋㅋㅋ 알빠입니까… 본인이 힘들다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