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따뚜
호수 가운데 파란색 왕점이 수상공연장인데 거기 돌아서 오는 아랫쪽 파란 둘레길만 돌았읍니다. 큰 둘레길은 다음기회에…

개나리가 벌써 만개했읍니다.
갑자기 만신님의 근황이 궁금해지네요

수상교 건너기 전.
사진에 나온 파라솔이 대여섯개정도 더있고 그늘에서 킹반인분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봄날을 만끽하고 계시더군요. 더러운 커플새기들도 몇마리 보였구요

수상교 초입 호수전경

수상교에서 본 도심쪽 모습

수상무대섬
안쪽에서 쉬시는분들이 계셔서 찍지는 않았고, 일반 노천극장 느낌으로 500석정도 되는걸로 보였습니다.

해변 느낌의 다리 건너편

가보니 물놀이섬이라네요.
덥고 사람많아지면 물놀이도 하나봅니다.

썬베드도 있음 ㅋㅋ

호수 건너편 도심 속 정자. 완전 MZ한데요?
저기서 막걸리한잔 내가 언젠간 하고만다

알고보니 반대로돎. 엌ㅋㅋㅋ사실 방향이야 별 상관없잖슴~

입구(나에겐 출구)쪽 버드나무 한컷
이제 국립도서관으로 ㄱㄱ
사실 도서관을 먼저 들렀어서 제가 반대로 돈거였습니다
세종에는 도서관 바로 옆에 호수공원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호수 옆 국립도서관 입구

도서관에서 바라본 호수공원
호수는 안보이지만 아무튼 호수공원임
이후 도서관 여건상 내부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사실 머 도서관인데 볼게 머 있겠습니까 ㅎㅎ 대신, 전시회를 하고 있길래 그림 몇개 찍어와봤습니다.


전시회 팸플릿

Hum Lee_La source-no.6
흠… 모지? 사과? 달? 옷을 벗은 아톰? 왠지 궤모씨가 좋아할거같은 그림이네요

조혜진_chaos
혼돈의 카오스

조경희_재밌는 독서
냥이 까와잉

정솔미_민들레 구름
곰돌이 까와이잉

황영하_Little girl
리를걸 까와이이잉

신미정_다시 꿈꾸다 2
왠지 밥로스 아저씨가 옆에서 참 쉽죠? 하고 말할거같은 그림
이상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근데요 저가요 똥손이라요 사진을 잘 못찍었걸랑요?
우리 호공(호수공원이라는 뜻)이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나으니까 기회되시면 꼭 가보시는거 추천드려요. 바로 옆에 도서관이니 책은 안읽어도 구경삼아 가볼만하구요. 그림 볼줄은 모르지만 마침 전시회중이니 거기만 구경해도 볼만함.
호수공원 방문기 끚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