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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월 ~ 4/2 일 방송일정 안내

침착맨
23.03.05
·
조회 175713

개인 방송 및 외부 출연 일정

3/6 월

​​  ​​오후 02:00~ |  개인방송  LIVE 

 

3/8 수

​​  ​​오후 01:00~ |  개인방송  LIVE  침&펄 합방

 

3/10 금

​​  ​​오후 04:00 | TVING ‘만찢남’ 8화 업로드 / 기안84, 주우재, 주호민, 침착맨 출연  

​​  ​​오후 10:40 | tvN ‘그림형제’ 3화 방영 / 주호민, 침착맨 출연

 

3/9 목 ~ 4/2

​​  트위치 · 유튜브 생방송 휴방

*今週 주인장의 辯

 안녕하세요 침착맨입니다.

 이번주 목요일부터 3월 통으로 3주 정도 쉽니다.

 정확히 말하면 개인방송만 쉬고요.

 외부일정은 원래대로 수행해서 그렇게 많이 쉬는 건 아니더라고요.

 

 쉬는 이유는 따로 말씀은 안드린 것 같아서 말씀드리면요.

 육체적으로 지치는 건 아닌데 뭔가 정신적으로 오락가락하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어느 글의 댓글로 쓴 내용이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요즘 제 행동에 대한 반응이 예상이 안되고 있습니다.

 예전엔 대략 제가 생각한 반응과 실제 반응이 비슷했는데요.

 언젠가부터 다르더라고요.

 

 가만히 이야기 듣고 있으면 집중 안하냐고 하고,
 몰입해서 이야기하면 화를 낸다고 하고,
 궁금해서 물어보면 꼬투리 잡고 이겨먹으려고 한다고 하고,
 집중하면 지루해서 졸리냐고 하고,
 배려하면 눈치 본다고 하고,
 농담하면 무례하다고 하고,
 신나면 억텐이라고 하고,

 

 저의 행동이 의도와 다르게 모두에게 그렇게 전달되는 것이면 제의 문제 맞겠지요?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 제 의도가 잘 전달이 안된다는 생각을 하니까 제 감정표현 기준에 대해 신용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더라고요.
 무슨 행동을 할 때마다 자체적으로 보정치를 적용해서 행동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언제부터인가 기준이 없이 끌려다니는 느낌을 받고요.

 그래서 요즘 감정적으로 좀 혼란스럽습니다.
 고장난 것 같아요.
 이번에 피드백이 직접적인 개인방송을 3주간 쉬면서 자체적으로 점검을 해보려고 합니다.

 

 번아웃이냐 아니냐.

 이 상황이 번아웃인지 아닌지는 제가 전문정신과 의사선생님이 아니기에 잘 모르겠지만,

 감정의 영점이 잡히지 않는 게 번아웃의 증상 중 하나라면 번아웃이 맞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 없는 동안 여러분들도 건강 챙기시고 소소한 것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하루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녕~

댓글
침낙수나문
23.03.05
BEST
개방장 사랑해!!! 개방장 몸도 마음도 절대 건강해!!!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678017053571-cdp31odlak7.gif
아이스아메리카노
23.03.05
BEST
많은 고민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그냥 쉬겠다고만 방송에서 말씀하셨지만 여러가지로 많이 힘드셨나봅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본인의 상황을 가장 객관적으로 잘 알고 계시다는거!
감정이 고장났다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너무 커져서 그러진 않았을까요?
쉬시는 동안 본인만 생각하셨음합니다!
3월은 생각보다 시간이 안가겠군요..
오Rock가Rock
23.03.05
BEST
염병 떨지말라고 할꺼 같은데요 ㅋㅋㅋ
hideNseek
23.03.06
BEST
왠만하면 댓글 안남기려 했는데..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채팅을 안칩니다, 여기에 글도 안남기구요.
하지만 조용히 밥먹으면서 보고, 설거지하면서 보고, 현생살면서 틀어놓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방장님이 그런 채팅들에 이제 거리두기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채팅창을 보면 화면에 나와있는 사람을 본인들이 원하는대로 재단하고 생각을 주입할 때가 많더라구요.
그걸 일침, 충언, 소신발언 이란 식으로 포장하면서.
침스라이팅이니 프레임맨이니 하면서 정작 본인들이 그런짓을 한다는거
방장이 예상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인간들이 이상한거에요.
19년부터 방장을 봐왔지만 아무리 봐도 감정적으로, 정서적으로 그렇게 이상해졌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없어요.
삼라만상
23.03.06
BEST
가만히 이야기 듣고 있으면 귀가 아프지 않아 같이 경청하게 되고,
몰입해서 이야기하면 특유의 언변으로 재치있게 비유해서 웃기고,
궁금해서 물어보면 가려웠던 부분을 긁어주는 기분이라 시원하고,
집중하면 간만에 취향저격 당했나 싶어 덩달아 집중하게 되고,
배려하면 제가 다 마음이 따숩고,
농담하면 유쾌해서 깔깔 웃고,
방장이 신나면 저도 신납니다...
부디 이런 시청자도 방송 늘 지켜보고 있다는 거 알아주셨음 좋겠습니다. 잘 쉬시고 평안하시고 되도록 가장 큰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제가 가장 힘들었던 때에도 방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인소man
23.03.31
4/3 월 방송일정 안내 나오나오나오나오나오나오나오나
아이팟
23.03.31
돌아올꺼죠 방장 미슈
말을아껴하자
23.03.31
슬슬 4월 온다.
존버는 승리한다.
르세모핌
23.03.31
D-3
칠면수심
23.03.31
드디어 3월 마지막날
도일리
23.03.31
시간이 정말 빨라요.. 곧있음 만나겠네요 유튜브세상이 침손실을 막아주고있어서 감사했습
말년까지침착하게
23.04.01
다나카 영상 나온 거 보고 댓 남깁니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끝났네요 계속해서 방송 활동 하시길래 쉬시는 거 같지도 않았습니다 주펄님이 남긴 글 보니까 텐션은 조금 돌아오신 것 같다고 하시는데 어떠신가요 침착맨이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왜 본인을 응원하는지 궁금하다는 말씀을 듣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침착맨이 하고 싶은거 하는 게 재미있고 그러니까 계속 보고 싶어서 응원하게 되는 거예요 충분히 상투적이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말들이 모여서 침착맨한테 울림으로 다가갔다고 생각하니까 침하하 회원으로써 참 뿌듯하기도 하고 아무튼 기분 좋았습니다 진심을 담아서 더 그런 것도 있구요 침착맨이 하고 싶은 말 하는게 전 좋습니다 그래서 기다렸던거고 오히려 더 쉬고 에너지 충전해서 오래동안 방송 했으면 싶었고
말년까지침착하게
23.04.01
녹화방송도 생각하셨길래 최대한 부담 없는 방향으로 길고 얇게 갔으면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 2의 무한도전이라고 하듯이 침착맨 방송은 저한테 밥반찬 같은 겁니다 오래 봅시다 처음에는 한 달 쉬고 온다고 하길래 막막하기도 하고 미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유를 말해주시니까 많이 고민해서 얘기해주셨구나 싶었습니다
감정표현 방식에 대해서는 여우와 신 포도 생각이 났습니다 침착맨이 나타내는 감정표현이 재밌기도 하지만 걱정도 됩니다 그래서 찡찡대는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침착맨도 좋습니다 솔직하고 재미있습니다 많이 표현해주세요 시청자들이 생각하신 것과 다른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근데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라는 걸 알아주세요 어딘가에서는 침착맨 그 자체로 응원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복귀방송 응원합니다 침착맨 화이팅!
혜원냥냥이
23.04.01
휴방연장 없이 돌아오신다니 설레기 시작했어요!! 당연히 즐겼던 라이브 인방 이제는 더 고맙고 소중하게 즐길거에요. 깔깔깔 박장대소하는 웃음소리마저 행복감을 주는 방장.. 컨텐츠 부담 내려놓고 소통안해도 좋고, 방장 눕방하구 낮잠자도 우리끼리 사이좋게 놀게요.. 개방장 오래오래 보고싶어요 . .방장 휴방때 옛날 방송 다시보며 우라 개방장 소중함을 다시 느낌..
잉밍밍
23.04.01
휴방인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 컨텐츠가 쏟아지는걸 보면 방장은 정말 더 진짜로 쉬고 와도 된다고 생각해요
쉰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냥 진짜 푹 쉬는게 방장한테 좋을거같아잉 (너무 쓸데없는 걱정일수도 있지만)
물론 언제 오든 환영입니다?
대신 올 땐 맘편히 컨텐츠에 대한 큰 고민없이 오기!! 사랑해 방장!!!
침하하쿠나마타타
23.04.01
하 제일 바쁜 시기에 침착맨의 복귀라?? 이거 이거 애 좀 먹겠는 걸~
즉시 생방 시청.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680285615200-j3l9yywqwq.webp
거북왕
23.04.01
침착맨 힘내라구
골드만삭스
23.04.01
이제 얼마 안남았다 방장아~~~
밤새개처럼술처먹은사람
24.03.16
침착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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