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보면서 침철단 입맛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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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 편식(偏食)x, 쇄식(鎖食)o
• only 한식. 식도에서 쇄국정책 실시하는 흥선다안군.
• 태국 가서도 한국식 삼겹살 맛집, 한국식 중식 맛집 ,한식 맛집만 찾아다녔을 정도로 한식만 먹음.
• 식당을 고를 때 청결을 최우선으로 생각함.
• 김치에 진심인 편.
• 최고로 뽑는 음식은 삼겹살(제일 맛있게 먹은 삼겹살은 정신적으로 힘든 시절 태국 방콕에서 먹은 삼겹살)
• 국물류를 먹을 때 항상 “크어어어얽~”을 빼놓지 않음. 단군이 현재 맛있게 먹고 있나를 알려면 리액션을 보면 됨. 
• 한식류가 아닌데 먹는 음식은 대체로 아내분의 영향이 큼.
• 부모님이 과일 가게를 하셔서 어렸을 적에 귤을 너무 많이 먹었다가 주황인간이 된 적이 있음.
• 오늘 방송에서 명절날의 야채튀김이 개쩐다라고 주장했으나 누구에게서도 공감을 못 얻음.

-철면수심-

• 풍채로만 따지면 제일 아무거나 잘 먹게 생겼는데 은근 가림.
• 음식 얘기가 나오면 제일 신나함. 
• 가발 쓴 정준하 = 룰을 이해한 박명수 = 배부른 철면수심
• 세상에서 차돌짬뽕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프레임과는 다르게 본인피셜로는 우삼겹우동전골을 제일 좋아한다고 함.
•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렇다면 철면수심의 육체 중 30%는 뽀끔밥(볶음밥)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무방함. 침착맨이 농담으로 볶음밥을 하도 먹어서 화교인줄 알았다고 한 적이 있음.
• 맛있어 보이는 음식의 사진을 보면 자동으로 입꼬리가 올라가며 "흐으으응~"이라는 감탄사가 나옴.
• 배가 부르면 노래를 부르고 싶어함.
• 이디야커피의 꿀복숭아플랫치노를 정말 좋아함.
• 점심으로 자장면, 소룡포를 먹고 저녁에 먹으려고 버거킹 와퍼를 3개 사온 날 방송에서 요새 입맛이 없다고 한 적이 있음.
• 꾸이맨 맛없다고 소신발언하다가 직박이형한테 혼남.
  
  
   

-침착맨-

• ASK, 편식쟁이 이미지와는 다르게 의외로 3명 중에서는 제일 안 가리고 이것저것 잘 먹음. 
• 다만 그 안에서 본인만의 호불호 포인트가 강함. 불호 포인트가 생긴 이유가 대체적으로 대중적이진 않지만 설명을 재밌게 함.
• 맛보다는 안 귀찮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함. 음식 남기는 걸 싫어하는 이유가 음쓰처리가 귀찮아서임.
• 생김치나 깍두기, 파김치처럼 음쓰 냄새? 젓갈 냄새?나는 김치는 싫어하지만 볶음김치, 김치찌개의 김치, 김치사발면의 김치는 잘 먹는다고 함.
• 전무님의 영향으로 벌레 요리에 크게 거부감이 없음.
• 김치, 단무지는 안 먹지만 동남아 향신료인 고수는 잘 먹음.
• 침착맨식 표현을 빌리자면 정말 푸지게 잘 먹음. 팩맨마냥 눈앞에 음식이 있으면 자꾸 줏어 먹음. 
• 예전에는 먹을 때마다 음식과 싸우는 느낌의 푸드파이터였다면 요새는 진정한 의미의 푸드파이터.
• 떡볶이, 마라탕, 과자를 좋아하는 것으로 봐서 여고생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적이 있음.
• 최근 마라탕 필수 재료 5가지로 백목이, 고수, 문어볼, 옥수수면, 건두부를 뽑음.
• 꾸준하게 특정 상황, 특정 음식에서 ‘멀미맛’을 주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