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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라구요 그만큼 담수량도 세계 제일인데요
그런 바이칼 호수도 시베리아의 겨울을 피하기 위해서 동면을 해요
시베리아의 추위도 추위겠지만 바닷물이 아니라서 꽝꽝 얼어붙어요
얼마나 꽝꽝 얼어붙는지 사람은 물론 자동차도 슝슝 이동할 수 있을 정도라구요
이 때를 기회로 삼아 사람들이 매년 바이칼을 횡단하는 이벤트를 가져요
보통 스케이트나 스키로 이동을 하지만 걸어가는 사람도 있어요
상남자가 되고픈 저는 이 이벤트에 참가해봤습니다요
호수를 건너는 시간만 약 세시간 걸린 거 같아요, 더 걸렸었나
우선 기차타고 출발지점까지 이동 🚶♂️
대기중인 사람들 🏁
자자 드가자 ⚔️
이 분을 보고 인생이랑 무엇인가 한번 생각을..
쇼트트랙과 스케이팅 강국 - 대한건아의 힘을 보여주리라 🇰🇷
힘들어 죽겠다 싶을 때 반대편이 보이기 시작
끝 ~~ 🥶
자 이제 나는 상남자인가? 라고 물어보니 아직은 소인배
+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
댓글
채굴맨
23.02.25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언어민수
23.02.26
엄청나네요 ㄷㄷ 돌아갈 때는 다시 스케이트를 타고 가셨나요?
시베리안보이
23.02.26
도착지점에 또 다른 기차역 위치해서 기차타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
보통 편도로만 이동해요
으랴아
23.02.26
우왕 저도 가보고싶어요!
시베리안보이
23.02.27
언젠간 가보시길 바래요 !
피어나
23.02.27
스케일이 K-호수랑은 차원이 다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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