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방
이전부터 올리고 싶던 썰인데 영상을 올릴 방법을 찾으려다 늦어졌습니다.
원출처 글이 삭제되어서 네이버 블로그에서만 영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영상을 추출할 방법은 못찾았습니다 불편하시겠지만 영상은 링크에 들어가서 보시길 바랍니다.
원출처 : https://m.fmkorea.com/best/2792092397
별건 아니고 그냥 심심해서 작년에 대학교에서 일어났던 귀신 썰좀 풀려고 해봄.
주작같아 보일거임.
나도 이해함.
나도 귀신 없다고 믿었음.
가위도 단 한번도 눌린적 없었고. 귀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이였음.
이 일이 있기 전 까지는.
글 재주가 없어서 술술 읽힐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한 번 써봄.
본인은 지방에 있는 4년제 사립대학교에 재학중임.
본가는 서울쪽이라 기숙사를 쓰게 됨.
1학기 때는 모르는 동기들이랑 쓰다가 2학기 때 부터 친한 친구들이랑 같은 방을 쓰게 됐음.
같이 노는 친구들이고 재밌는 애들이라 하루하루 재밌게 보냈음.
이때는 몰랐지 우리가 쓰는 방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귀신이 등장한 날은 잊을 수 없음.
정확히 2019년 10월7일에서 8일로 넘어가는 새벽임.
이걸 왜 기억하냐면 그 다음날인 8일에서 9일로 넘어가는 날엔 9일이 한글날이니까 수업을 쉬잖아?
그래서 우리가 술마시러 외박했었음.
아무튼 8일 새벽 1시쯔음일거임.
나하고 같은 과 동기 친구들은 항상 다 같이 자는데 다음날이 1교시라 자려고 불을 껐음.
근데 화장실에서 물이 뚝 뚝 뚝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근데 이게 묘하게 거슬리고 잠이 안오게됨.
나만 그런게 아니라 같은 방 쓰던 친구들 전부가 그랬었음.
이 떨어지는 소리가 뭐라고 할까?
고인 물에 물방울이 하나씩 떨어지는 소리?
사실 이 때 까지는 별 생각 없었음.
화장실에 무슨 문제가 있나보다 정도?
그래서 친구가 확인하러 화장실에 가서 불을 켰는데, 불을 키자마자 이 소리가 안들리는거임.
이 때 부터 다들 살짝 쫄기 시작. 20살 사내새끼들이 그렇듯 "야 ㅋㅋ 귀신아니냐? ㅋㅋㅋ" 약간 이런 분위기긴 했음 그래도 어쨋든 다음날 1교시여서 자긴 해야되니까
그럼 화장실 문을 닫고 자자! 해서 화장실 문을 닫음.
물 떨어지는 소리가 안들리더라고.
근데 갑자기 쾅쾅쾅쾅 소리가 남.
처음에는 이게 우리 방이 아니라 그냥 술에 꼴은놈이 다른 방 문 두드리는 건 줄 알았음.
근데 친구가 "야 화장실에서 나는 소리 아니냐?" 이랬음.
처음엔 뭔 개소리야 라는 반응이였는데 다 같이 닫혀 있는 화장실 앞으로 가니 진짜 화장실 안에서 나는 소리였음

대충 그 때 방 약도인데 진짜 개무서웠음.
이 쾅쾅 소리가 진짜 한 5분 간격? 자려고 하면 그 때 쯤 나는 소리였다.
그래서 이 날 다들 잠을 제대로 못자고 5~6시쯤 자서 다들 오전 수업 때 초췌한 모습으로 수업을 들음.
물론 이 이야기는 나를 포함한 6명 이외에 아무도 안믿어줬다..
우리가 영상을 계속 찍어서 증거를 남기기 전 까지는.
그 다음날엔 우리가 앞서 말했듯이 외박을 해서 못들었고 10월 10일 새벽에 계속 쾅쾅 소리가 났었음.
혹시 안믿을까봐 그 쾅쾅 소리가 녹음된 영상도 같이 올려봄.
보닌 친구들쟝의 목소리인데 이해좀 ㅈㅅㅈㅅ 아무튼 이런식으로 소리가 계속 낫던거임.
근데 화장실 문을 쾅 열면? 진짜 귀신같이 쾅쾅 거리는 소리가 안난다.
대신 물 떨어지는 개ㅇ같은 소리가 계속남.
아무튼 이 영상을 보면 다들 그럴거임.
"아니 니네들 중 한 명이 들어가서 쾅쾅거리고, 귀신영상이라고 구라치는거 아니냐 ㅋㅋ"
절대 아님.
저건 인간이 낼 수 있는 소리가 아니임.
저 소리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나와 룸메들은 화장실 안에 들어가서 쾅쾅 거리는 소리를 냈는데 손으로 세면대 쳐서 저런 소리가 나올 수가 없음.
가장 비슷한 소리는 스뎅으로 된 물병으로 세면대를 내리치니까 비슷하게 나던데, 영상에서 나오는 소리 속도처럼 코쾅쾅코ㅓㅏㅇ캉쾅! ㅓ이 정도의 속도를 못내겠더라고.
며칠 정도 지나서 저런 소리가 나도 적응해 가지고 아무도 신경 안쓸 때 쯤.
쾅쾅쾅쾅 거리다가 진짜 엄청 큰 소리로 쾅!!!! 소리가 났었음.
그 때 화장실로 들어가보니 올려져 있던 샴푸들이 다 떨어져 있었음.

(떨어지고 난 후의 찍은 사진.
대충 이런식으로 떨어진 일이 이후에 5~6번 정도 더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아무것도 아닐정도의 일이였고 그저 시작의 불과했으니....
서두에 말 했었어야되는데 좀 동네가 도시괴담 이런게 많았음.
학교 주변 호수에 사람이 빠져죽는 일이 종종 있었고, 아직도 그 호수에 물 빼면 시체들이 있다 카더라 같은 괴담들...
또 학교가 공묘를 깎고 지었다 등등등...
일은 전 글에서 말했듯이 10월 초에 시작 됐는데, 시간이 흘러 흘러 11월 12월 우리가 종강할 때 까지 계속 유지 됐었음.
나와 룸메들은 다들 동영상을 찍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는데. 대부분 대학동기들 반응이 "주작이네 ㅋㅋ" "거짓말이네" 하면서 그 누구도 믿지 않았음.
아무튼 나와 룸메들은 대부분 수도권에 살아서 주말이면 기숙사를 나가 집에 올라가서 부모님도 뵙고 동네 친구들도 만나고 그렇게 생활하는데 6명 중 5명이 본가에 가고 한 친구만 기숙사에 남게 되었음..
그리고 그 친구가 귀신이 또 나타났다며 영상을 보내는데 바로 이 영상 되겠음.
영상 출처 https://blog.naver.com/dndb018/222430834061
소리를 좀 키우고 들어야 들리는데 귀신이 알 수 없이 노래같은걸 흥얼거리는 영상임.
근데 들어보면 알겠지만 귀신 목소리가 '여자' 목소리임.
필자는 남자고 남자 기숙사임.
여자 기숙사는 총 두개있는데 가장 가까운 기숙사도 70~100m 떨어져 있음.
옆방 소리는 당연히 안들릴 뿐더러 (1학기 2학기 지내면서 옆방 방음 안되서 소리가 넘어온적이 없음.) 만약 들린다고 쳐도 남자가 저런 소리를 내는게 뭐 가성이면 어느정도 가능하겠지만 여자 목소리가 들리는 상황.
이제 물방울 소리와 쾅쾅 거리는 소리에 어느정도 단련이 되어있던 우리는 이제 그런 소리가 나도 무시하고 잘 자는데 이런 소리가 나니 다들 멘붕에 빠지게 되었음. 물론 이것도 시작에 불과했다는 점..
그리고 저 날 이후로 귀신 우는소리, 노래 흥얼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음..
본인은 학교 총학 비슷한거에서 일을 하게 되어서 그 쪽 같이 일하는 선배, 동기들에게 이 일을 말해주고 영상도 보여주었음..
그 때 동기 중 한명이 혹시 A 기숙사 쓰냐고 물어보았다.
그래서 A기숙사 302호 쓴다고 했는데, 놀랍게도 그 친구가 A기숙사 302호를 1학기 때 썻던 친구였었음.
그래서 그 친구가 놀라면서 자신이 있었던 일들을 말해주는데, 본인과 본인 룸메들도 비슷하게 겪었다고 하더라고.
가위를 눌린다거나 귀신이 종종 보였다거나...
그래서 좀 놀랬었음.
원래 그런 방인가 싶기도하고.
또 있었던 일은 옷장 수납장에 넣어놨던 내 다우니(섬유유연제)통이 떨어진 일이였는데.

옷장이 대충 이런 구조임.
사진에는 수납장에 옷을 넣어놨는데, 원래는 나는 수납장에 다우니하고 세제를 넣어놨었고, 친구들은 물통이나 과자 같은 것들을 넣어놨었음.
근데 화장실 쾅쾅쾅 소리가 나고 난 뒤에 수납공간에 있는 물병들이 자기 혼자 떨어지는 일들이 발생했음.
뭐 빈 물통이면 굴러 떨어질수도 있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문제는 다우니 통이 지 혼자 떨어졌다는 것.
다들 알겠지만 섬유유연제통은 결코 가볍지 않음.
근데 자기 혼자 툭 하고 떨어졌다.
본인을 포함한 저쪽에서 자는 4명이 동시에 놀라고 이거 누구꺼냐고 물어보는 친구의 질문에 본인은 너무 무서워서 내..내...내...내 섬섬섬유유연제 라고 말까지 더듬었던 기억이 있음.
그 때 떨어진 다우니를 친구가 다시 내 수납장 깊숙히 넣어주고 다시 자려고 하는데 이게 조낸 무서운게 또 떨어졌음.
다우니가...너무 무서워서 다시 올려놓지 않고 다음날 다우니통을 내 책상위로 옮기고 수납공간은 롱패딩을 넣어놓으면서 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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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나는 총학 관련일을 해서 방에 못들어가고 선배 자취방에서 일주일동안 잔 적이 있음.
그 때 우리방이 아닌 다른 친한 과 동기가 우리방 내 침대에서 자게 됐는데, 나한테 연락이 온 사진임.
썰의 신빙성을 위해 페메 내용 날짜도 같이 보이게 캡쳐했음.

대충 귀신이 흥얼거리고 장농(옷장)이 지 혼자 열렸다 닫히고 드라이기가 혼자 켜졌다 꺼졌다는 말.
그리고 우리방 노트북도 지 혼자 켜지고 띠리리리링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현상도 나옴.
증거 동영상 첨부
영상 출처 https://blog.naver.com/dndb018/222430834061
컴퓨터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이건 키보드를 눌러야 나는 소리임 ㅇㅇ
그리고 이건 사람인지 귀신인지 모르겠지만 귀신이 우는 소리가 들린 날 누군가 우리방의 도어락을 계~~~~~~~~속 눌르다가
문을 세게 쾅! 치고 도망감.
그것에 대한 영상이 이거 되겠음.
영상 출처 https://blog.naver.com/dndb018/222430834061
들리는 것 처럼 계~속 누름 계~속 영상에서 들리듯이 저 때 시간은 새벽 3시 14분이였음.
만약 어떤 취한 미친새끼가 누른거라고 가정해보자!
근데 우리 기숙사는 12시 통금이 있음.
근데 취해서 아슬아슬하게 들어와가지고 자기 방 못찾으면서 12시 전 후로 저런짓을했다! 하면 사람이 한거라 해도 이해가 됨.
근데 저 때는 새벽 3시임.
그러다가
영상 출처 https://blog.naver.com/dndb018/222430834061
계속 누르다가 마지막 부분에 쾅! 소리가 들리는데 저 때 너무 무서워서 영상 녹화하던거 끔...
아무튼 이렇게 무서운 일이 계속 됐었음.
댓글 중 한 분이 "폰으로 화장실 내부 녹화하지" 라고 하셨음.
물론 우리도 그런 생각은 했었음.
하지만 형태로 보이지 않고 소리로 괴롭히던 귀신이였는데 굳이 형태까지 확인해야 하나? 라는 의견이 6명사이에서 주를 이었던 것
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자신의 휴대폰을 희생하고 싶지 않았음.
그리고 존ㅇ 웃긴게 밤에는 조낸 무서워서 속으로 육두문자 다 쏟아내는데, 아침만 되면 아무일 없다는 듯이 다들 다시 생활 했었음.
그래도 내가 하루는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기숙사 사감님한테 말했다.
근데 사감님은 절대 안믿어주더라 물론 나여도 안믿어줌.
근데 이게 한명 두명이 겪는것도 아니고 6명이 동시에 겪었던거임.
결국엔 우리 어머니(물론 울 엄마도 나를 믿지 않았다. 나만 귀신이라고 느꼈으면 날 정신병자로 생각하셨을듯. 하지만 6명이 동시에 느꼈던 것 이니)가 기숙사에 전화를 걸어서 사감님이 일단 사태가 더 심각해지면 방을 옮겨주겠다고 약속 하셨다.
물론 후에 엄마한테 들은 말로는 사감님이 그냥 남자놈들이 자취하고 싶어서 거짓말 하는 것 같다고 하셨단다.
ㅅㅂ 진짠데.
이제 올릴 영상이 진짜 대박 영상임.
여태까지 귀신이 우는소리를 낼 때 무서워서 그 누구도 귀신 우는 소리를 찍은적이 없는데 룸메 중 한놈이 아주 용감하게 귀신 우는 소리를 찍음
바로 이 영상 되겠음.
저 주황 불빛은 멀티탭임.
다시 말하지만, 남자 기숙사임.
근데 레포데 위치가 우는 것 같은 여자 울음소리..
존ㅇ 서럽게 울더라..
진짜 다시 들어도 소름이 돋음..
무튼 이런일이 있었지만 3~4달간 방 생활하면서 결국엔 만기 채우고 다 같이 종강날에 나왔음.
추가 쾅쾅쾅 소리나는 다른 영상
영상 출처 https://blog.naver.com/dndb018/2224308340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