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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년의 만화를 보세요. 요즘 인기있지요

침착맨 일반

SSR고기바이올린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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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7

신성같은 등장으로 카연갤을 집어 삼키고 야후를 혼자 먹여살렸으며 조석, 김규삼과 함께 병맛계 3황이던 그가,

밤토끼도 안퍼가는 3류 만화가로 떨어지는가 싶더니

유튜브 시대가 오니 알고보니 김말년의 만화는 예능 최적화 그림이었군요

만화가 중에서 방송을 제일 재밌게 하던 사람이

이제는 방송인중에 그림을 제일 잘 그리는 사람이 된 게 신기할따름 ㅋㅋㅋㅋㅋ

펑수지리아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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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화백님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 봄, 지난 수십년간 "잘 그리는 게" 주류 였으닉가

금고리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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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런말을 하면 꼰대이겠지만

시대상도 봐야된다고생각해요.

저 당시에는 충분히 저렇게 생각할수있어서 저 글 자체가 꼰대스럽진않은거같아요

JB준빈보틀Bottle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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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터뷰는 그렇다쳐도 두번째글은 그림도 중요하지만 상황표현력과 아이디어가 중요하니 그걸 더 중점으로 해라 그게 먼저다 이말년봐라 그림을 잘 그리진 않지만 성공하지 않았냐

이런 뜻 아닌가요?

고기동연합총장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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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이님은 김말년에 꽂혀서 작성한 글 같은데ㅋㅋㅋㅋㅋㅋ 토론회가 벌어져버렸네,,, 다들 웃을 거에는 웃읍시다,,,

사람의눈으로봐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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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인터뷰도 맥락을 알 수 없으니 함부로 비방하는 건 좀 그런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내용을 봤을 때 ‘만화라는 것이 결국은 어떻게 표현하느냐, 얼마나 재밌고 창의적으로 보여주느냐가 중요한 것인데, 당신께서는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것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였다는 것에 대한 허탈감에 화가 났다’라는 맥락으로도 읽혀서요. 비유하자면 수학문제 답안을 제출하는데 문제 풀이를 예쁘게 적는 거에 집중해서 시간을 투자했는데 옆에서는 그냥 풀이는 대충 적고 답만 정확히 쓴 걸 봤을 때의 허탈감 비슷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멍밍멍

23.02.18

김말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준빈살만

2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