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소개팅을 다녀왔습니다
상대방이 맘에 들더라고요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던 와중에 상대방이 전시회가시는거 좋라하냐고 묻더라고요
연애경험이 미천한 저는 유튜브로 배운 공감과 공통점만들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있었던 저는 바로 미끼를 덥썩 물어 “좋아하죠 가고 싶은 전시화 몇개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갔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렇게 넘어가나 싶었는데 최근에 가고 싶었던 전시회 있었느냐고 물어보더군요
속으로 아 큰일이 났다고 생각한 찰나에 고대니집트 전시회가 떠오르더라고요ㅋㅋㅋㅋㅋ
저는 저의 순발력과 애굽민수님과 방장님께 감사함을 느끼며 바로 고대이집트 전시회를 가보고 싶다고 말했죠
그러니까 여성분이 저도 그거 홍보하는거 봤었다고 그러면서 가고싶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한 턴 넘기고 밥 맛있게 먹고 카페도 가고 다음 약속도 잡았습니다
혹여 상대방과 잘된다면 이집트 전시회 같이 가도록 하겠습니다ㅎ
앞으로도 침튜브 열심히 보고 애굽민수님 영상은 풀버전으로 다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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