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여러편에 나눠서 글을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찍은 사진만 2600장이 넘어요….ㅋㅋㅋㅋㅋㅋㅋ
여행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곽민수 소장님의 해설을 들으며 일정대로 여행을하는
‘패키지여행’입니다. 모르는 분들과 함께 다니는 것이죠.
물론 저도 처음에는 낯을 가리는 성격이지만 오히려 낯을안가리려(?) 다가가는 성격이라ㅋㅋ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일정이 빡센듯 한가합니다 ㅋㅋㅋ 뭔말인가 싶지만 같이 다녀오신분들은 공감…ㅋㅋㅋ
거두절미하고 본론 들어갑니다잉~
일단 12월에 OT를 했습니다. 간단한 일정과 주의점, 챙길것들 그리고 같이 여행을 갈 사람들 얼굴을 한번 뵈러가는 날입니다.
싸인을 받고 사진을 찍고 기분이 좋아진 저입니다?? (어차피 관종이라 이름과 얼굴은 가리지 않겠습니다?)
OT를하고 하루하루 지나가는 시간을 기다리면서 점점 다가왔습니다. 출국날이요 흐흐흐,
공항을 가서 또 소장님께 미라전 도록을 들고가서 싸인좀…. 했더니만 이거 무거운데 어떻게 가지고 오셨냐고…
하지만 싸인을 받으려면 어쩔 수 없었다??? 또 싸인을 받고 사진을 찍어서 또 좋아진 저입니다?

자 함께 이집트로!! 라고 써주셔서 몸둘바를 몰랐다???
비행기를 탑니다… 16시간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가 불편한건 아닌데 엉덩이가 엄청 아팠다??? 앉아있어서???

비행기에서 정신을 못차리고 잤다가 깼다가 하는 정신없는 저입니다???
두바이에서 환승을하고 다시 카이로로 들어갑니다??
두바이에서 카이로 갈때 찍은 항공샷 입니다?? 이쁩니다??
카이로 도착후에는 버스와 현지 가이드가 기다립니다.
저번에 어떤 횐님이 말씀하셨듯이 출발을 하려면 현지 경찰에게 저희의 행선지와 일정을 공유하고 승인이 떨어지면
저희 버스에 정장을 입으신(정장안에 기관단총 차심 ㄷㄷ) 사복경찰분과 함께 합니다.
경찰분은 생각보다 저희 일정에 같이 없다고 느낄 수 있을만큼 멀찍이서 저희를 지켜주셨습니다? 든든하다?
처음으로는 콥트교회, 이집트의 기독교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교회 일정이었습니다?
근데 저는 기독교나 이런 종교에 문외한이라 이게 뭐지??? 와 이쁘다… 했습니다??
교회는 모르지만 건물은 이쁩니다?

하지만 킹냥이가 킹입니다??? 왜냐면 킹이기 때문에???
교회쪽을 둘러보다가 자유시간에 들른 기념품샵에서 그를 발견했습니다? 숭하다 숭해!!!(오히려좋아)

즉시 촬영!!!
그러고나서 첫날은 시차적응을 위해서 여기서 일정을 끝내주셨습니다
호텔에서 머물렀고 호텔은 뷰도 나름 좋았습니다 피라미드도 보였기 때문???
둘째날입니다
사카라(멤피스) 지역에 있는 피라미드 들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물론 안에 들어가기도 하구요
이집트의 둘째날도 하늘은 맑았습니다?


멤피스 야외 박물관에 있는 누워있는 람세스2세형님
설명하시는 중간에 댕댕이가 껴들었습니다?? 애굽댕댕이 까와이이이잉~~

입고 온 보람이 느껴지는 인디아나존스 코스프레 입니다?? 수염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신데 제 찐수염 입니다??
죠세르의 피라미드의 모습과 하안신전이 보일때는 정말 이집트에 왔구나~ 라는것을 느꼈습니다?
죠세르의 댕댕이와 피라미드 사진입니다?? 댕댕이 킹냥이들이 많습니다??
그와중에 소장님 쏘~ 섹시~~
설명이 끝나신뒤에 저희 일행이 아닌 따로 오신 한국인분들이 알아보시고 사진을 찍어가셨다??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 우리 소장님 월클 맞습니다!!
이때 까지는 몰랐습니다 즐거웠더랬죠 예.. 즐거웠습니다 사진도 찍고 놀고 크크크,
죠세르, 우나스의 피라미드 까지만 해도 즐거웠습니다
그 마음을 가지고 굴절,붉은 피라미드를 들어갔습니다.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는데….. 진짜 경사도 경사고 계단도 계단이고……
끝이 안납니다… 특히 굴절…… 골절되는줄….
외국인 분들도 안에서 만났는데 연신 테러블을 외치면서 극찬을 하셨습니다.
원래 밖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사진첩엔 굴절 피라미드가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 정신줄을 놔버렸습니다…. 땀으로 흥건하게 이흥건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찍으려고 메고 들어간 고프로와 가방을 던져버리고 싶을정도로 덥고 힘들고
특히 암모니아 냄새가 심각했습…. (누가 지린게 틀림없습니다)
붉은피라미드는 그래도 좀 덜해서 괜찮았는데 굴절에 비해 괜찮은거지 붉은도 죽습니다?
인디아나존스고 나발이고 다 버려버리고 최대한 가볍게 들아갔습니다만 죽는줄….
허겁지겁 나와서 정신을 차리고 겨우 찍은 굴절피라미드의 외장석 근접샷과 붉은 피라미드입니다..
아무리 찾아도 안(못)찍었어요… 같이 가신분들께 공유 받아야 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갔다와서 골절피.. 아 굴절 피라미드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숙소로 떠났습니다???

그런데 숙소 가는데 계단식 구름이 있는거잖슴~~ 이거 아주 야쓰하길래 즉시 촬영 했습니다.
아 몰라 계단식 피라미드 구름임. 암튼 맞음.
이렇게 하루가 또 지나갑니다. 이날은 맨소래담을 바르고 잤는데도 다음날 알이 베기는걸 막을 순 없었습니다.
이렇게 끝이나고 카이로에서 아스완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내 수하물이 안왔잖슴~ 아 왜 안온건데~~~~
결국은 다음 비행기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숙소에 들어왔습니다
야경은 최고였습니다????
숙소가 특이하게도 섬에 있어서 배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입국 카이로, 사카라에서의 일정은 이렇게 끝이났습니다
다음편은 아스완을 시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사진 추리는데 너무 많은시간이 걸립니다???
조금 늦더라도 이해해죠잉~~ 그럼 비타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