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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님 어찌 이 고통을 3번이나 견디셨소..

디그다그닥
23.02.11
·
조회 8569

저도 그녀석을 대면하게 되었잔슴..

새벽에 갑자기 배가 아파와서 장염인가 싶어서 화장실 들락날락하다가 구토증상도 있고 도저히 참을 수준이 아니라서 기다시피 내과를 갔잖슴

 

갔다가 요로결석 의심을 받고 다시 비뇨기과서 ct찍고 몰핀 맞아도 

통증은 참아지지가 않더군요

 

방금 차디 찬 실리콘 위에서 딱딱 20분 맞고 물 마시며 글을 씁니다..

이 고통을 3번이나 참은 그는 대인입니다

 

그리고 물 많이 드십쇼 제발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댓글
JESUS
23.02.11
BEST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676090546801-80wgndsebyt.png
침하하하하하하
23.02.11
ㅜ 고생하셧네요..!
디그다그닥 글쓴이
23.02.11
감사합니다 흑..
플로리안비르츠
23.02.11
디그다그닥 글쓴이
23.02.11
JESUS
23.02.11
BEST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676090546801-80wgndsebyt.png
디그다그닥 글쓴이
23.02.11
patrasche75
23.02.11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당장 커피에 물 왕창 마시겠습니다.
디그다그닥 글쓴이
23.02.11
두번세번 부족하지 아니합니더
대충맨
23.02.11
횐님 고생하셨습니다ㅠㅠ 저도 친구가 부축해가면서 택시타고 병원 4군데나 돌았던 악몽이 떠오릅니다… 물 잘 챙겨드시고 일년에 한번씩은 비뇨기과에서 검진을 받읍시다
디그다그닥 글쓴이
23.02.11
리얼루다가~
바로하모니카
23.02.11
하루에 500미리 컵으로 아침 먹고 한 잔, 점심 먹기 전에 한 잔, 점심 먹으며 한 잔, 저녁 먹기 전 한 잔, 저녁 먹으며 한 잔, 운동 끝나고 와서 한 잔, 자기 전에 한 잔 총 3500미리 정도 마시는 것 같은데 이 정도면 요로결석은 커녕 요로할아버지도 안걸리겠죠??
근데 딱딱이 치료할 때 하의 벗고 받나요? 상의 벗고 받나요?
디그다그닥 글쓴이
23.02.11
위아래 다 살짝 내린 다음 수건으로 덮어주고 따다닥 시전 해주십니다
상남자특
23.02.11
저도 3번째인데 이제는 아 이거는 요로결석이다 느낌이옵니다
디그다그닥 글쓴이
23.02.11
요로 슨배임.. 벌써 두렵네요
풀이솟은산
23.02.11
상상만해도 고통스럽다는거시다.... 물 왕창 먹어야게따..
디그다그닥 글쓴이
23.02.11
물은 기억할거심니다
보이지않는손
23.02.11
즉시 수분 섭취
디그다그닥 글쓴이
23.02.11
절대섭취해
강력한해자
23.02.11
저도 걸린적있어서 공감이 됩니다. 새벽에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 고통 때문에 깼었습니다. 여차여차해서 간 응급실에서 소변보라했는데 혈뇨가...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날 며칠전부터 맵기로 유명한 브랜드 김치를 먹었었는데 그거 때문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 의심이 들어요. 요로결석 이후로 염분 줄이는 식습관, 물마시는 습관, 줄넘기 등등.. 제 인생패턴이 한번 바뀌었네요. 횐님도 얼릉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디그다그닥 글쓴이
23.02.11
저도 고통속에서 긴가민가하다가 갈색뇨를 보고 체념했습니다..
박덕구
23.02.11
교수님이 요로결석 고통썰 풀어주셨던게 생각나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는 꼭 건강하시길..
디그다그닥 글쓴이
23.02.11
나처럼 살지 마시오..
한화이글스
23.02.11
이 글 보고 바로 물 한컵 원샷때림..
디그다그닥 글쓴이
23.02.11
좋은습관만들기 오히려 조아
침착해도될까요
23.02.11
자신의 아픔으로 타인에게 좋은 습관을 심어주는 착한 횐님
Pedro
23.02.11
쾌차하세요
끼리코덤보
23.02.11
저도 3번 실려갔습니다. 물많이 드시고 많이 걸으세요
SsipdownMan
23.02.12
회원님 음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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