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방장의 OBS 미로그아웃 실수로 인한 디코인님과의 채널 혼선이랑은 다르게 이번엔 진짜 악질인 사건인데요.



최근 합방 진행하셨던 남도형 성우님이 오늘 당하신 사건이기도 합니다.

성우님이 하시는 라이브 방송도 보고 자료를 좀 찾아보니 광고문의나 구독자 제보 받는 메일에 정교하게 클릭할 수 밖에 없도록 광고외주 등을 넣고 싶다고 하며 특정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해서 사이트로 이동하면 해킹프로그램이 설치되는 식이며, 그로 인해 유튜브 아이디가 해커쪽에 넘겨지는 수법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꼭 메일로만 접촉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위 캡처사진은 남도형 성우님의 라이브 중 당시의 메일을 보여주시는 상황인데 성우님은 외국회사랑도 협업을 많이 하시고, 여기서는 반다이 남코를 사칭하는 해킹 메일이 원피스 오딧세이 관련으로 협력해줄수 있냐는 영어 메일이 날라와서 링크를 눌렀는데 바로 해킹당한거라고 하시네요. 본업과 연관된 부분이라 차마 의심하시지 못하셨다고 합니다. 원래 외국회사에서 페이를 줄 때 페이팔 같은 온라인결제 시스템을 주로 사용해서 본문에 사이트가 같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셔서 더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작년에는 방송사, 정부 홍보 채널, AOMG 등도 당했고, 최근에 유튜버 오킹, 햄지 님 같은 대형 채널도 해킹 당한 바 있습니다.
채널명을 TESLA US로 바꿔버리고(실제 테슬라는 아님) 채널의 모든 영상을 삭제하고 일론머스크가 비트코인에 관련해서 얘기한 부분만 따서 라이브로 계속 돌리는 수법을 쓰면서 계정 주인에게 특정한 전자지갑으로 비트코인을 입금하라고 협박한다고 합니다.
다행히 유튜브 측에서 마련한 복구 방법이 있지만 복구하는 데 있어서 시간이 오래 걸릴지도 모를 뿐더러 복구가 꼭 100% 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하네요.
전문가들 의견은 현재는 연습이나 예행 단계로 보여지고 피해자들의 대처 방법을 파악 뒤 나중에 훨씬 악랄한 방법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방장이 어련히 알아서 다 잘하실 것으로 믿지만 침하하 회원 여러분들 중에서도 채널 운영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아 미리 방지해보자~하는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 꼭 대형채널만 노리고 하는 범죄가 아니라고 하네요.
혹시나 틀린 정보가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바로 정정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