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 반 더 린드. 현상금 1,000달러
191cm의 거구를 자랑하는 남자. 반 더 린드 갱단의 수장으로 여성과 혼혈 등 당시 사회적 약자들도 구분없이 갱단에 받아들이는 인물.
전투적인 부분에서도 뛰어나고 사기에서도 뛰어난 인물. 하지만 종종 감성적이고 감정적으로 행동하기도 하며, 특히 이상적인 몽상가이기도 하다.
아서 모건. 현상금 5,000달러
188cm로 마찬가지로 한 덩치하는 인물. 이 게임의 주인공 이기도 하다.
주력 전투원인 아서는 보스인 더치보다 더 높은 5,000달러의 현상금이 걸려있는 인물로 그의 위험성을 짐작할 수가 있다.
더치와 호제아에게 거둬 들어져 그 둘을 아버지처럼 생각하기도 하며, 그 둘 역시 아서를 아들이라고 생각한다.
존 마스턴.
1편의 주인공. 1편에서는 압도적인 학살자였지만 2편에서는 과거의 시점이기도 하고, 자신의 형이라고 할 수 있는 아서 모건에 의해 아우라가 가려졌다.
챕터 1 초반부에서는 실종된 상태이다.
12살의 어린나이에 고아가 된 그는 더치에 의해 거두워졌다. 아서만큼 더치가 아끼는 심복. 하지만 가족과 갱단을 떠난 적이 있다. 이때문에 아서는 존을 탐탁치않게 본다.
호제아 매튜스.
조직내 참모이자 2인자인 인물. 온화한 성격으로 갱단의 중재자 역할도 맡고 있으며 다른 갱단원들의 고민도 잘 들어주며, 더치의 계획에도 무리한 부분에는 당당하게 반대하는 인물.
더치의 음식을 훔치려다 만나게 되었다가 우연히 친구가 되어 갱단을 창설한 것이다.
데이비&맥 캘린더 형제(사망).
레데리2 처음 시작시 부상을 당했던 인물이 바로 데이비 캘린더. 얼마안가 설산을 넘다가 사망했으며, 형제 맥 캘린더는 핑거튼에게 잡혀있다.
마이카.
조직에 들어온 지 6개월 정도 밖에 안된 신참. 더치가 어느 바에서 만난 또라이 였는데 마음에 든다며 영입했다.
쌍권총(아킴보)를 잘 다루는 총잡이로 싸움질은 잘하지만 싸이코기질이 다분하며 인종 차별적인 말도 서슴없이 하는 괴팍한 인물.
찰스.
마이카, 레니와 마찬가지로 갱단의 신입. 그는 흑인 아버지와 원주민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잠입과 추적에 뛰어난 인물이라 정찰을 주로 맡고 있다. 아서보다 큰 키(193cm)에 다부진 피지컬을 소유한 그는 매사에 침착하고 인간적인 면이 많아 정이 가장 많이 가는 동료 캐릭터이다.
하비에르. 현상금 1,000달러
멕시코 출신의 총잡이. 멕시코에서 거물급 군인을 죽이는 바람에 1,000달러(더치와 동일한 액수)의 현상금이 걸렸고, 결국 자신의 애인이 피해를 볼까 미국으로 건너온 것.
하지만 굶어죽기 일보 직전이었던 그는 농가의 닭을 훔치고 있었는데, 그 옆에서 더치도 같이 훔치고 있어 더치가 호쾌하게 웃음을 터트리곤 그를 거두어주었다고 한다.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고 갱단 내에 충실한 인물.
빌 윌리엄슨.
과거 기병대에 속한 군인이었으나 불명예전역을 당하고 갱단에 들어온 인물. 술을 좋아하며 더치의 열렬한 추종자. 하지만 일머리가 없는 편이라 덩치값 못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 본인 스스로도 열등감을 많이 느낀다.
특히 조직의 실세인 아서 앞에서는 말도 잘 못하는 편.
션 맥과이어.
아일랜드 독립군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왔지만 그의 아버지가 영국 정보요원에게 살해당한 뒤, 부자들을 상대로 강도짓을 일삼는다. 그때 더치를 털다가 만난게 인연이 되어 갱단에 합류.
초반에 그의 행방이 언급되지만 초반부에 션은 핑거튼에게 잡힌 상태이다.
세이디 애들러.
챕터 1 '콜터'부근에서 합류하는 여성. 남편이 오드리스콜 일당에게 살해당한 뒤, 그 집을 뒤지던 중 마이카가 발견, 이후 마이카의 뻘짓으로 집이 불타 없어지며 더치에 의해 갱단에 합류하게 된다.
레니 서머스.
마이카,찰스와 마찬가지로 갱단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인물. 19살이지만 15살때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이들을 살해, 결국 살인죄로 도망자로 살다가 갱단에 들어왔다.
제니 커크(사망).
길가에 버려져있던 제니는 호제아가 갱단에 영입시킨 여자였다. 게임의 배경인 1899년으로부터 1년전에 입단하였으나 블랙워터 탈출때 사망하였다. 레니가 짝사랑하던 여인.
스트라우스.
갱단의 총무(?). 또 고금리의 대부업도 하고있는데, 가난한 사람들 등골빼서 이자빨아먹는 인물이다.
스완슨 목사.
기독교의 목사였던 인물. 하지만 늘 술에 쩔어있거나 마약을 맞고 있는 인물. 하지만 더치의 목숨을 구해준 덕에 갱단내에서 근근히 명줄을 이어간다.
트렐러니.
갱단의 정보원이자 사기꾼인 트렐러니. 주로 대도시에서 사기행각을 벌이기에 캠프에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
피어슨.
갱단의 요리사. 도축도할 수 있고 가죽공예, 식료품 관리 등의 일을 맡고 있다. 해군출신이라 해군썰들을 종종 풀어댄다.
꽤나 유쾌한 인물이며 아서를 신뢰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엉클.
술독에 빠져있는 삼촌. 그래서 그는 필연적으로 게으를 수 밖에 없는데, 이를 두고 주인공 아서는 그를 '기생충'이라며 서슴없이 비난하기도 한다.
그러나 의외로 전투도 잘하고 다방면으로 할줄아는 것이 많은 편이다. 그가 엉클(아저씨)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본명과 정확한 나이 등 그의 배경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
아비게일.
존의 마누라. 서부출신의 그녀는 허름한 유흥가에서 나고자라 창부가 되었다. 엉클의 소개로 갱단에 입단한다.
갱원 전용 창부였기에 갱단의 모든 남자들과 한 번씩은 관계를 맺었다고.. 그러다 존과 눈이맞아 창부를 그만둔 것이다.
이때문에 그들의 아들 잭이 친자인지 아닌지에 대한 말도 많다. 하지만 아비게일은 사실 존과 슬하에 딸을 하나 더 두고있었으나 일찍 죽어버렸다.
잭 마스턴.
아비게일과 존 마스턴(1편 주인공)의 아들. 아서 삼촌을 굉장히 잘 따르고 좋아하는 편이며, 아서 역시 잭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삼촌이 되어준다.
수잔 그림셔.
캠프의 집안 살림을 총괄하시는 반장님. 모건이 어렸을 적 갱단에 입단하던 시기와 비슷하게 들어오신 분으로, 한때 더치의 애인이었다는 소리도 있다. 하지만 본래 약혼자가 있었으나 약혼자가 사망한 후 쭈욱 미혼으로 남았다.
몰리.
현 더치의 애인. 아일랜드의 부잣집 딸내미 출신의 그녀는 이쁜 외모와 깔끔한 옷차림을 갖추었으나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아 갱단내 여성멤버와 수잔에게 꽤 나 낮은 평판을 형성한 캐릭터.
메리베스.
그녀는 온화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도둑질에 소질이 있었다. 한때 그녀가 도둑질을 들켜 도망치던 중, 더치일당은 여자가 깡패들에 쫓긴다고 생각해 구해주었으나, 그녀의 가방에서 나온 수많은 돈과 회중시계를 보고 감탄한 더치가 그녀를 갱단에 들였다.
아서가 유일무이하게 갱단에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인물이기도 하다.
틸리 잭슨.
포어맨 브라더스라는 갱단에 12살에 납치되었던 그녀. 그러던 중 맬컴 포어맨이라는 이와 강제로 약혼하게 되었고, 그에게 학대를 받자 그를 살해한 뒤 도망쳐 나온다.
그뒤 더치에게 거둬지게 되며 일당에 합류한다. 성품이 온화하고 성실하며 일도 열심히 하는 편이라 수잔에게 조차 신임을 받고 있는 멤버이다.
캐런.
정보수집과 도둑질에 능한 여성. 남자들을 꼬셔 여관으로 유인한 다음 도둑질을 하거나 정보를 얻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