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요 1/27~1/30 까쥐 3박 4일로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는데 말이죵?
횐님들도 대리 여행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소 글 남겨봐요잉~

오랜만에 해외여행 + 친구들과 첫 해외여행이라서
전날에 잠을 좀 설쳤어요 ㅋㅋ큐ㅠ

면세점에서 첨으로 제가 알바해서 번 돈으로 향수를 샀어요!!
좀 뿌듯뿌듯☺️

좀 늦게 체크인을 해소… 친구들끼리 다 떨어져 앉았어엽 π π
복도 자리라서 창가 앉은 분한테 부탁해서 찍은 사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닌텐도 칭구들이 환영해줬어요!!

짱구 애니같았던 오사카 전철 풍경🥺🥺🥺🥺🥺

숙소를 난바역에 잡아서 바로 도톤보리에 갔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사진이 다 거지같이 나왔어요🥺
근데 혹시 도톤보리 홍대예요?
한국말 밖에 안 들리던데요..?ㅋㅋㅋㅎㅎㅎ
칸코쿠진들끼리 사진 찍어주는게 좀 웃겼어요

니혼에서 첫 식사는 야끼니꾸!!
저거는 우설인데, 저는 특수부위를 좋아하는데 같이간 친구는 별로 안 좋아했어요
내가 다 먹을거야~~

육회 김밥!
추천이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엄청 고소했어요

니혼의 하이볼…!!!!
안 달아서 좋았어요
기름진거 잡아주는 느낌

이것은 횐님들을 향한 저의 마음.

일본하면 푸딩이 빠질 수 없겠죠????
야식으로 바로 머거줍니다.

니혼에만 있는 슈퍼 드라이 아사히?!
그냥 일반 아사히보다 이게 더 맛있었어요
근데 온도가 안 맞아서 따는데 터졌어요..ㅠ ㅋㅋㅋ

담날 일어나서 맥날 가는 길…
애니 보는 갓 같아요…

한국에서도 안 먹는 맥날을 니혼에서 먹다…
저거 세또가 440엔이었으니까 한국보다 싼가요?
맥모닝을 잘 안 먹어서….

다먹고 파르코 백화점을 가는 길에 들린 나이키!
저 크롭티가 맘에 들었는데,,,
진짜 너무 맘에 들고 가격도 9000엔으로 ㄱ괜찮았는데.!!!!!!!
팔이 좀 짧아서…π π 포기했습니다..
팔이 왤케 짧은건가엿…

이건 제 스타일이어서 본 크로스백인데
30,000엔이어서 그대로 뒀어요.

파르코 백화점에 들어가다.

아니 그런데 체인소맨 팝업이랑 슬덩 팝업을 하고 있었지 뭐예욧!!!

일단 팝업가기 전에 가오나시랑 사진 한 방 찍어주구…

바로 체인소에게 달려가다!!!
엄청 컸어요 한 3미터는 되는 것 같았거든요

ㅗㅜㅑ 파워양…

카와이이 포치타..

우메다에 가려고 지하철로 내려왔는데,, 이게 머죠?
먼지 모르겠지만 제3사분면에 있는 친구가 귀여워서 찍어왔어요
애니/게임 이름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닷!

점프샵에 갔는데 히나타군이 절 맞이하고 있어요
제가 155cm인데 쇼요와 눈 높이가 비슷해요
쇼요군 좀 더 분발하지…

요긴 우메다에 있는 키디랜드!
치이카와 친구들이 멧챠 많드아-!
전 하치와레를 샀고 친구는 치이카와를 샀어요
(횐님들이 모를 것 같아서 이름을 밑에 적어두었어요)
오사카에만 있는 한정판 이래요

또한 우메다에 있는 애니메이트!
왼쪽은 굿즈랑 책이고 오른쪽은 약간 실사화 굿즈? 였어요..
근데 여긴 ㄹㅇ 한국인이 한 명도 없어서 기죽었어요
친구들은 콘서트 가고 저 혼자 갔거든여…

침착맨과 쏘영이 발견!!
당/장/구/매/해

오랜지 스트릿 가는 길에 노을이 지고 있었는데 너무 예쁜거 있죠
하늘도 짱 높아여

저녁으론 스키야키? 끼? 를 먹었습니다.
여기서 진짜 완전 화나는 일을 당했어요

어떤 분이 제 신발을 신고 가신거예요…
제 신발은 뉴발란스 530 화이트 225였는데,,
그 분은 같은 모델 230이었ㅇㅓ요.
눈물이 날 것 같았는데,,, 진쫘 너무너무너무 짜증나고..
기분 좋게 여행왔는데 저기압이면 친구들한테 미안하니까
꾹 참았어요.
이런 나. 좀 어른일지도..? ㅎ

귀엽죠? 3일차엔 usj를 가요-!

머리핀,, 은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까..ㅎㅎ
카와이이란 스누피 머리띠를 구매했어요

하잇—!!!!!! 하는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머리색이랑 찰떡이져?

옥견-!
주술회전에 미쳐있는 사람이라서…
메구미 제 아들이거든요…
금데 딱 마침 주술회전 팝업을 하고 있었어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크게 보니까 막 가슴이 벅차올라요

놀이기구 몇 개 타고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일요일이었늠데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개꿀!

해리포터 테마파크!
인터넷 망령의 덕목: 해리포터 시청
저는 해리포터 다 보고 나무위키까지 찾아읽고 그랬는데
친구들은 하나두 몰라서 제가 다 설명해줬어요
오타쿠에게 가장 설레는 일 아닐까요?
(오타쿠는 질문하지 않아도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나불대곤 한다.)

퇴장할 때 찍은 사진!
점점 귀찮아서 사진이 많이 생략되고 있네요 ㅋㅋㅋ
노을지는 유니버셜은 정말 최고였어요..😭
퇴장하기 싫어잉

난바역 근처 애니메이트에 가고 있었는데,
한 100m정도 메이드? 언니들이 나와서.. 영업을 하규 있었어요..
그런거 첨봐서 좀 문화충격..
여기 애니메이트가 엄청 컸어요 4층?까지 있었는데 모르는 애니가 엄청 많았어요..
도리벤은 한국보다 일본이 훨씬더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오사카에서 마지막 ㅅㅅ…
연어 삼김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근데 160엔이라는 사악한 가격.

마지막날.. 돈키호테를 가기 위해 도톤보리를 가요.
글리코상, 다음에 또 봐요-!

간사이 공항 편의점에서 우마무스메를 봤어요
전 말딸을 하나도 모르는데 승빠님 때문에 이름만 알아여

로이스 초콜릿 사재기.
무려 9개를 샀습니다.
녹차는 제꺼구여 오리지널은 선물 주려구 샀음다!
좀 어른같져.
여행 갔다오면 선물 사오는 사람 = 어른.
남의 집 갈 때 빈 손으로 가지 않는 사람 = 어른.

인제 집에 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수능 끝나고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친구들과 첨으로 다녀온 여행이었는데 안 싸우고 잘 다녀왔네여
무료한 일상에 잠시나마 즐거우셨기를 바라면서…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