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횐님들,
드디어 병건이네 민박을 끝으로
방랑화가의 여정이 끝이 났읍니다.
침투부 댓글에도 달았듯,
횐님들이 궁금해 하실 만한
촬영 후기와 비하인드 썰을 마지막으로 풀어보려합니다.
그동안 엠바고로 묵혀두고 혼자 꺼내보았던
소듕한 사진들도 함께 올려드리겠으니
보고 마음껏 비웃어 주시면 감사하겠다람쥐.
+ 무려 병건이네 민박 당첨이라는 것 하나로
침하하를 4번이나 보내주신 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혹여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이전글들을
구경하실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당.
https://chimhaha.net/pani/46700 (당첨됨)
https://chimhaha.net/pani/48141 (당첨썰)
https://chimhaha.net/free/92370 (민박 가는길)
https://chimhaha.net/free/94032 (노스포 후기)
일단 저는 샌드박스 제작진분들께서
끊어주신 비행기를 타고 아침부터 제주도로 날아갔습죠,
그리고 혼자 죽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피디님 전화를 받았는데,, 엥??
웬 까랑까랑 리즈 닮은 목소리가 전화를 거시더니
통천님이시더라고요?
“내가 통천님이랑 통화를 하다니….”
간단하게 픽업 등 내용을 확인하고
포틀럭파티에서 먹을 전복 요리를 후다닥 포장한 후
게스트하우스로 날라갔읍니다.
방장과의 첫만남은 그저 존잘 무친 핸섬 섹시맨
생각보다 큰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
이성의 끈을 놓지 않으려 노력했다죠..
야놀자민수님이 가져오신 알밤을 맛있게 드시는 방장님..
아무튼 이런저런 간단한 수다를 떨다가
본격적으로 인터뷰 및 포틀럭을 진행했읍니다.
사실 꽤나 많은 이야기가 오갔고, 여행썰들도 엄청 많이 나왔지만
영상의 재미를 위해 편집편집~
음식도 넘나 맛잇엇고 맥주도 계속 마시면서
방장님이 취해가는 모습을 구경하며 즐기고 있었드랬죠
실내 촬영이 끝나고 잠시 옷을 갈아입는 사이에
기념사진 촬영과 사인을 요청드렸읍니다.
물론, 상남자답게 흔쾌히 찍어주셨더랫죠~
(썬데이니트로 겨우 피한 3인 커플 맨투맨)
친구들이 이렇게 웃는거 첨본다고 함..
1월 3일부터 우리집 가보 1호
아, 물론 이날을 위해 이말년씨리즈를 챙겨가는
철두철미함을 보인 제가 승자 아닐까요? 킼
(패드도 삿다..)
물론 다음 페이지에는 통천님 메시지가…!
야외촬영으로 넘어가기 전에
침통+출연진의 잡담타임에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주셨습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쏘영박사님에게 영통이 와서
다같이 인사도 했드랬죠? 까와이 ㅠㅠㅠㅠ
침착맨님 폰으로 찍은 야외 단체사진~
마시멜로도 먹고 선물교환도 하고
마지막엔 개인 인터뷰까지… (심술나서 3점 ^^)
사실 야외촬영 후에 파자마로 갈아입고
방장과 함께하는 음주가무 노래방 타임이
저는 하이라이트였다고 생각합니다…
방장의 무친 노래실력을 라이브로 들었다?
이 귀 얼마에 사실건가요?
(야다-이미 슬픈 그대 부르시는 중)
노래방 하다가 씐나버린 만취맨..
쌩얼도 아름다우신 통천님…(내려달라고 하시면 내리겠습니다..)
55도발을 직접 코앞에서 보는 영광까지,
침투부 보시면 후반에 배경으로 들어가는
침래방+55도발 찾아보시라요 ㅎㅎ,,
촬영할때 쓰면 재밌겠다고 가져간 레게머리 가발,
한껏 흥이 오르신 방장에게 씌우고
무친 브이넥과 함께 완성형 인간이 되어버렸죳….
그리고 남자 방에 2층 침대가 두개 있었는데
3시까지 함께 수다 떨다가 방장이랑 같은 방에서 그냥 자버렸잔슴~~ㅋㅋㅋㅋㅋ
진짜 침착맨님은 방송이랑 똑같다고 느껴진게
정말 구독자, 팬들하고 거리낌 없이 대화하고
너무너무 편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재밌고
이 양반에게 더 빠질 수 밖에 없게되었다는 후문..
암튼 사실 별 이야기는 아니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링..
단체사진 끽낄릴
침냥이 영상은 시간나면 유튜브 쇼츠로…
진지 패는 남매.
마지막으로 공항에서 같은 뱅기 타고
서울로 돌아온 침착맨 사진보면서
그럼 비타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