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그로리그의 기록이 메이저리그에 정식으로 통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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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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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84
조쉬 깁슨(1930, 1933~40, 1942~46)은 메이저리그 최고 타율, 장타율, ops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조쉬 깁슨은 니그로리그 최고의 공수겸장 포수로, 펜스까지 147m에 달하는 구장에서 장외홈럼을 치며 월터 존슨은 그를 “흔들의자에서도 내 공을 받아내고 앉아서도 공을 1마일 밖으로 던질 수 있는 포수"라 평할 만큼 야구의 신이라 평가받는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흑인이라는 이유로 메이저리그의 커미셔너(총재) 케네소 랜디스에 의해 메이저리그 진출이 좌절되었고, 그러던 와중 엎친데 덮친 격으로 1943년 뇌종양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수술을 한다면 살 수 있었으나 야구를 포기해야만 했고, 그의 평생 숙원인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수술도 포기하고 46년까지 선수 생활을 하였으나 결국 한해 200경기 가량을 소화하던 포수였던 그의 무릎은 망가져 선수 생명이 끝나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듬해인 1947년 1월 20일 뇌종양을 이기지 못하고 향년 35세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의 사망 3개월 후 재키 로빈슨이 역사적인 첫 흑인 메이저리그 선수가 되었고, 이듬해 그가 동생처럼 생각하며 가르치던 로이 캄파넬라가 최초의 흑인 포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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