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과 싸웠던 한 선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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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1
·
조회 5414
에이스가 되기에는 키가 너무 작다고 했다. 프로 입단후 3cm가 컸다. 그래도 여전히 작다고 했다
빠른공을 던지는데 심지어 그 공에 타자들이 헛스윙을 돌려대는데 저렇게 높게 던지면 안된다고 했다.
심지어 제구가 좋지 않다고 했다.슬라이더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도 안된다고 했다.
체인지업을 던져야 에이스가 된다고 했다. 체인지업을 던졌다.
삼진을 산처럼 쌓아올려도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는 아니라고 했다.
몸이 아파서 성적이 떨어졌는데, 군면제 받았더니 나태해졌다니 멘탈이 약한 선수라 했다. 단지 몸이 아파서 못던진 것 뿐이었는데..
많은 승수를 올렸더니 평균자책점이 높다고 했다.
여름이면 자책점이 올라간다고 했다. 자책점을 낮췄다.
타고투저의 시대에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리그 평균자책점 1위가 됐다.
그래도 리그 에이스는 아니라고 했다. 에이스라면 이닝을 더 소화해야한다고 했다.
200이닝을 넘게 책임졌다.
그랬더니 이제는 또 좀 이기라고 했다.
그래서 그는 20승을 했다
지금까지 서술한 이야기는
지난 11년 동안
수많은 선입견에 맞섰던 이야기다.
그는 양현종이다.

기아타이거즈의 마지막 54번
최다승 양현종
댓글
우와와앙
24.05.01
BEST
류현진과 김광현이 있었기에.
우와와앙
24.05.01
BEST
류현진과 김광현이 있었기에.
최근본영화
24.05.01
어쩌면 매년 증명해야되서
강해졌던 양현종일지도
배게나라공주
24.05.01
양광 올해 둘다 스타트가 좋아서 보기 좋잔슴~
마음까지잘생겨지기
24.05.01
양현종은 광주동성고 시절부터 항상 잘했던 최고 기대주, 유망주 였습니다 선입견과 싸웠다기보단 그냥 개소리들과 싸웠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한 투수라는건 누구라도 인정해야하죠
마음까지잘생겨지기
24.05.03
저보다 3년 선배시네요ㅎㅎ28살까지 야구했던 사람으로써 평가절하된건 인정합니다. 아마 모든 기록을 갈아치워도 우리나라 최고투수라는 얘기는 못 들을거같아요 마치 송진우선수처럼...
평가절하하지만 양현종선수의 기대치는 높게 잡고 한계가 보인다느니 그런 소리 한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본영화
뉴니닝
24.05.01
우양있
메이슨더트리
24.05.02

인껀침헤
24.05.02
똥꼬가 바지 먹었대요~
국밥부장관
24.05.02
선크림의 중요성을 알려준 대투수..
침착한청년
24.05.02
메이저 간다고 했을 때 모두가 비웃었지만 결국 텍사스에 입단해서 빅리그에 데뷔하는 꿈을 이뤘죠.
정말 대단한 투수
로스포요스
24.05.02
갔으면 마이너리그 가더라도 1년은 더 뛰어서 다시 메이저에 올라와 승리투수 한 번은 했으면 좋으려만 ....
개뿔영구염따
24.05.02
0승 3패지만 꿈은 이뤘잖아 한잔해~
지연겅쥬
24.05.02
대투수 사랑해♥️
XEROS
24.05.02
장원준과 2017년 코시 선발대결은 타팀 팬이어도 못 잊을 경기였죠. 구속 빠른 유망주가 여러 변화구를 탑재하며 경기운영 능력을 갖춘 에이스로 거듭나는 모습이 양현종만큼 뚜렷한 경우는 없는 거 같습니다. 영결이야 당연한 얘기고 200승 깨고 은퇴하길 바랍니다. 송회장 승리 기록은 어렵겠지만...
Twon
24.05.03
확실히 평자가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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