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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위인님 차 태워준 썰
10
23.10.31
·
조회 680
예전에 늦은밤 목동 근처 지나가는데
배성재 위인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있어서 태워드렸어요.
위인님이 맞으시더라고요.
이야기를 들으니…
정예인 유지애랑 시간가는줄 모르고 한잔했는데
시간이 벌써 새벽이 되서 택시가 안잡히신다고 ㅎㅎ
어색한 분위기도 깰겸 위인님이 먼저 말을 거시더라고요.
“혹시 결혼하셨나요?”
제가 답했습니다.
“아뇨 위인님, 그건 왜 물어보시는건가요?”
위인님이 다시 말하셨습니다.
“아니.. 차 뒷쪽에 아이가 타고 있어요 문구가 있어서…”
제가 답했습니다.
“아… 그건 위인님때문에 따로 붙혀둔겁니다.”
위인님이 의아하신듯한 표정으로
“네? 제가 어린 아이라도 된다는 건가요?”
제가 다시 대답했습니다.
“붙여둘 수밖에요….”
"위인님만 보면 이렇게 ‘애’가 타는데"…"
위인님이 피식하시며
“…정말 못말리는 팬분이시네요”
위인님은 급히 착가쪽으로 고개를 돌리셨지만
여름철에 싱그럽게 익은 과일처럼
붉게 달아오르는 귓볼은 숨기지는 못했다.
그날, 차에는 완벽에 가까운 위인이 아니라
팬의 진심어린 사랑에 울컥하는
한명의 위인이 타고 있었다.
댓글
위인배성재만세
23.10.31
기존 밈 변형입니다.
위인배성재만세
23.10.31
저는 배알단이며 배알단 평균임을 알립니다.
침펄풍빠곽단심뼈
23.10.31
외지인인데요..아.할말이있었는데 그냥갈게요ㅎㅎ수고ㅎㅎ배텐 콩진호보고싶다
황태포
23.11.01
이글이 어디서부터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가짜인지 모르겠다 어쩌면 이 글을 보고 있는 내가 가짜가 아닐까? 난 통속의 뇌일까? 빠이구...
침희희희힇희
23.11.01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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