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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위인님께 싸인받으려다 응급실 실려왔습니다
14
23.10.30
·
조회 616
홈플러스 목동점에서 쇼핑하고 잠깐 걷는데
익숙한 얼굴이 보이더니
자세히보니 배성재 위인님이더라
너무 흥분해서 큰소리로 위인님 맞으시냐고,
영광이라고,싸인해달라고 하니
주변에서 다들 누구지?하는 얼굴로 웅성웅성 거리더라
위인 배성재님을 모른다는게 너무 분한나머지
이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어마어마하고
많은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아나운서출신 연예인이라고 하니
다들 김성주, 전현무인줄 알더라…
아무튼 내가 너무 시끄럽게 어그로끌어서 부끄러우셨는지,
천천히 다가와서 반갑다고 손을 딱 잡는데
순간 "기"에 눌려서 정신을 잃고
허리가 활처럼 휜채로 기절해버렸다...
깨어나보니 응급실에 누워있더라...
위인님께서 나 기절하자마자 나 업고
바로 근처병원까지 데려다주고
건강 이상없는지 확인 후 수납처리까지 끝내주셨다라고하더라...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위아래로 눈물흘리는데
간호사가 다가와서
위인님이 편지 남기셨으니 읽어보라고 하더라
편지를 꺼내고 읽어보니 이렇게 써있더라...
"나의 작은 수호천사, 항상 응원해줘서 고마워"
댓글
위인배성재만세
23.10.30
소설입니다
위인배성재만세
23.10.30
저는 배알단이며
배알단 평균임을 밝힙니다
참칭맨
23.10.30
오류 걸려서 댓글창이 안보이긴 하는데 너무 따뜻한 이야기네요 메이저 신문사에 제보하겠습니다 대박
위인배성재만세
23.10.30
선생님 저 진짜 고소당합니다ㅋㅋ
다함께아차차
23.10.30
혹시 최근에 고소당해서 이러시는 건가요?
위인배성재만세
23.10.30
충성충성^^
안침착한침청자
23.10.30
진짜 싫다 (진짜 싫음)
컬투쇼주시은배텐침착맨
23.11.01
반성문 같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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