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30살(솔로) 이부자리 인정?
116
23.05.14
·
조회 8652
두껍고 무게가 나가는 이불을 좋아하는 30살 솔로 직장인입니다.
이제 곧 집어넣어야 하지만 무게감이 좋아 아직까지는 창문 살짝 열어놓고 반쯤 덮고 잡니다.
원앙금침 정도는 덮어줘야 꿀잠 잘 수 있는 부분 인정??
댓글
안산식이름
23.05.14
BEST
와 저 이불은 예전에 우리 할머니방에서 볼수있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라 덮다보면 처음은 괜찮은데 이불이 두꺼워서 무게가 주는 압박감과 겨울인데도 더운 왜냐하면 밑에 전기장판까지해서 찜질방이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산식이름
23.05.14
BEST
와 저 이불은 예전에 우리 할머니방에서 볼수있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라 덮다보면 처음은 괜찮은데 이불이 두꺼워서 무게가 주는 압박감과 겨울인데도 더운 왜냐하면 밑에 전기장판까지해서 찜질방이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건이는침침하고울지요
23.05.14
저는 그 압박감과 따뜻함이 편안하더라구요ㅋㅋㅋㅋ
은에환장한놈
23.05.15
저 이불 수선을 많이 하는데 우리집은 가끔씩 바늘 나왔음... ㅋㅋ
에그타르트딸기
23.05.14
가위눌릴거 같은데 횐님 잠꼬대 심하신가요ㅋㅋ
병건이는침침하고울지요
23.05.14
가위는 말이죠!
달리는거북이
23.05.15
왜 그런날 있자나용~ 가위에 함 시원하게 눌리고 싶은날~
저는 그럴 때, 원앙금침을 꺼내먹어용~~
쭤껄렛쪄럼~~
@병건이는침침하고울지요
침착맨의속눈썹다섯가닥
23.05.14
멀티탭 내려놓던가 해요 클남
자면서 뒤치닥거리다가 감전되거나 불날수도 있어요!
조심 또조심
병건이는침침하고울지요
23.05.14
저도 그럴까봐 자기 전에는 항상 밑에 내려놓고 자요!

침착맨의속눈썹다섯가닥
23.05.14
그럼 다행이네요!
@병건이는침침하고울지요



법학민수
23.05.14
킹부자리
침희희희힇희
23.05.14
어? 거치대 저랑 똑같으신듯 ㅋㅋ개꿀
병건이는침침하고울지요
23.05.14
산 지 1년 좀 넘었는데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ㅋㅋㅋㅋㅋ
500ml
23.05.14
보기만 해도 잠오네요 아늑
꿈꾸는별
23.05.14
빨간색 ㅇㅈ
리리현
23.05.14
와 ㅋㅋㅋㅋㅋ저정도면 부모님 혼수이불 아님?
병건이는침침하고울지요
23.05.14
무겁다고 안 쓰셔서 제가 쓰고 있어요ㅋㅋㅋㅋㅋ
리리현
23.05.14
안락함 못참죠 ㅋㅌㅌㅋㅋ
@병건이는침침하고울지요
침도리
23.05.14
저런 이불 무겁긴한데 촉감이 너무 좋음 ㅋㅋㅋㅋ
빵거니우스의모험
23.05.14
대박 횐님 저도 솜이불써요
저 무거움이 너무 조움
근데 요즘 어디서사요??? 제꺼 넘 낡았음 이제..
병건이는침침하고울지요
23.05.15
아직까지는 괜찮은데 걱정이네요;;
예전부터 집에 있는 걸 쓰다보니 어디서 파는지는 모르겠어요...
뇨뇽늉
23.05.15
대박 저도 이런이불써요 무거워서 짓눌리면 잠이 잘오더라구요.. 전 쓰다가 헤져서 직접 만들었어요 많이 검색했었는데 보통 목화솜? 이불 충전재 넣으면 무거워져요 그외엔 구매해서 다실패했네요.. 바깥소재는 인견아니면 폴리인 경우가 많은데 비단이나 폴리 잘못 사면 정전기가 미친듯이 나더라구요.. 전 인견 커버를 안팔길래 직접 시장가서 만들었네요ㅎㅎㅋㅋㅋㅋ 한세트로 만들려면 어르신많은 시장에 이불집 가야 만들 수 있어요
빵거니우스의모험
23.05.15
오오... 목화솜에 인견 커버
근데 요즘 이불집 찾기도 힘들잔슴~~
직접 맞추면 많이 비싸유??
@뇨뇽늉
뇨뇽늉
23.05.17
일반 기성품 이불 사는거에 두배는 들어요 일단 목화솜이 싸지 않습니다,, 목화솜은 그리고 세탁이 안되고 말리기만 해야하는 단점이 있어서.. 그래도 전 항상 덮으면서 만족해여
@빵거니우스의모험
푸르로닝
23.05.15
할매이불 겨울엔 묵직하고 따땃한게 좋은데
여름엔 .. 무리 !
끼릭까락코덤보
23.05.15
와 사진에서 나프탈렌 냄새 나요
흉추올려어깨내려
23.05.15
ㅋㅋㅋㅋ 할머니댁 좀 가보셨군요
이병건강냉이사이에낀김가루
23.05.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씹ㅇㅈ.......
음악다방
23.05.15
할머니방인줄 알아써요ㅎㅎ
옾월량
23.05.15
코딱지
23.05.15
엄마의 사랑이 담긴 이불...
미친종수섹1스맨
23.05.15
남자가..
침대를?!
브레스피해욧
23.05.15
힙하네요
옾히려조아
23.05.15
솜이불 인정 !
병건탈모기원
23.05.15
착한 아들 ㅇㅈ
임네모
23.05.15
저거 까는거 진짜 푹신한데
잘참했어요
23.05.15
저거 겨울에 이불 속에 쏙 들어가서 흰 면보에 맨발 비비면 기분 짱조음요
bum
23.05.15
사이버’디’펑크
츄르르륵
23.05.15
와 울 할무니 생각나네요!
근데 저거 빨래가 힘들던데.. 천 다 뜯어내서 흰색, 빨간색 따로 빨아서 일일이 바느질로 입혀야 하는거 아닌가요!
예전에 할무니 바느질 하실 때 저 가운데서 뒹굴다가 가위질 보조 해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빳빳한 천에서 나는 햇살 냄새가 참 좋았던!
오백원만
23.05.15
진짜 착하네
고양이치즈
23.05.15
와... 온돌에 깔면 진짜 지옥불을 느낄 수 있는 할머니 집 요이불
소설가0
23.05.16
겨울에 덮으면 ㄹㅇ 극락이겠네요
성이름
23.05.17
우와 아버지 야근하고 아침에 주무시면 할머니가 이런 이불 틈에 밥공기 넣어두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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