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잘 살고 있는거 인정하십니까? “진지함”
1
23.05.13
·
조회 342
예고 다니다가 전공이 저와 맞지않아 반년정도 고민하다가 일반고로 전학왔습니다.
이곳의 친구관계는 야생초원같고,
이일로 부모님 중 한분과 좀 틀어져서 3개월동안 냉랭한 상태이고,
물론 각오한 일이고 전학에대해 후회는 전혀없지만 그냥 지금 잘 살고 있는건지 하는 의문이 듭니다.
현재는 어쩌다가..? 디자인쪽으로 진로를 정하게되어 그 분야를 배우는 중입니다.
그리고 그 전공을 왜 실패했는지 이유를 찾아 현재 배우고 있는 일은 조심하면서 하고있습니다.
근데 전에는 어떤 대학 들어가서 어디로 유학가고, 만약 재수를하더라도 적어도 이 나이전에는 공부 마치고 한국와서 이런일을하고. 이런 계획이 있었는데 현재는.. 나의 노후 준비는 커녕 성인되고 내가 내 밥벌이 할 수 있을까? 이런생각만 드니 현타가 오네요.
솔직히 그 전공 그만둔거 정말힘들어서 그만둔거라지만, 사회나가면 훨씬 더 힘든일도 버티고 해야할텐데 부모님도 많이 지원해주셨음에도 내가 좀 힘들다고 포기한거 약간.. 한심할지도..?
그래도 긴지 아닌지 대보고 판단해서 내 인생을 살아가려고 하는 모습만큼은 한심하지 않은거 인정?
근데 너무 진지한거 ㅇㅈ?
침착맨님 영상 처음 볼 때 침하하는 진짜 완전찐팬같아서 안왔고 근데 그렇다고 침하하관련 영상보기에는 시기질투나서 안오고 잊고살다가 오늘 처음 왔는데 이벤트 중이기도하고 이런내용 말할 데도 없기도 해서 회원가입하고 좀 길게 쓰다가 다른글 둘러보니까 좀..
근데 내가 잘 살고있다고 인정받고 싶으니까 그냥 올리겠음요..~
댓글
첼시플로버
23.05.13
살다보면 살아져요~ 전 꿈도 없이 미래 생각도 안하고 살았는데 잘 살고있습니다~
👍인정 협회 전체글
약혐) 농부로 전직 쌉가능 ㅇㅈ?
14
학원갔다왔는데하수도물역류해서지금까지할수있는모든방법을동원해겨우겨우막아낸거ㅇㅈ?
5
펄님 피드에 박제된 팬아트 인정?
1
암 생각없이 5인큐 돌리다 배도라지 만난거 인정?
24
혼밥 고수 인정?
30
오늘 침투부 영상 태그 개열받는거 ㅇㅈ?
여행와서도 침투부 보는 나 침순이 인정?
1
밥 배부르게 잘 먹었는데
침하하 공식 피주머니 인증요청드립니다
3
핸드폰에 사진 절대 안지움 40661장 인정?
디자인 전공자의 키보드 인정?
6
공부왕 ㅇㅈ?
3
한국 4부리그 서포터 인정?
2
조조>장비>관우>유비 인정하십니까?
2
유물 안 버리고 고이 간직하는 나 ㅇㅈ?
3
아빠와 아들 그림 ㅇㅈ?
15
현재글
18세, 잘 살고 있는거 인정하십니까? “진지함”
1
프로젝터로 침방송 감상 인증
고창석 닮은꼴 댕댕이 인정?
미국 LA 폭우내린 후 설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