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잘 살고 있는거 인정하십니까? “진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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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3
·
조회 329
예고 다니다가 전공이 저와 맞지않아 반년정도 고민하다가 일반고로 전학왔습니다.
이곳의 친구관계는 야생초원같고,
이일로 부모님 중 한분과 좀 틀어져서 3개월동안 냉랭한 상태이고,
물론 각오한 일이고 전학에대해 후회는 전혀없지만 그냥 지금 잘 살고 있는건지 하는 의문이 듭니다.
현재는 어쩌다가..? 디자인쪽으로 진로를 정하게되어 그 분야를 배우는 중입니다.
그리고 그 전공을 왜 실패했는지 이유를 찾아 현재 배우고 있는 일은 조심하면서 하고있습니다.
근데 전에는 어떤 대학 들어가서 어디로 유학가고, 만약 재수를하더라도 적어도 이 나이전에는 공부 마치고 한국와서 이런일을하고. 이런 계획이 있었는데 현재는.. 나의 노후 준비는 커녕 성인되고 내가 내 밥벌이 할 수 있을까? 이런생각만 드니 현타가 오네요.
솔직히 그 전공 그만둔거 정말힘들어서 그만둔거라지만, 사회나가면 훨씬 더 힘든일도 버티고 해야할텐데 부모님도 많이 지원해주셨음에도 내가 좀 힘들다고 포기한거 약간.. 한심할지도..?
그래도 긴지 아닌지 대보고 판단해서 내 인생을 살아가려고 하는 모습만큼은 한심하지 않은거 인정?
근데 너무 진지한거 ㅇㅈ?
침착맨님 영상 처음 볼 때 침하하는 진짜 완전찐팬같아서 안왔고 근데 그렇다고 침하하관련 영상보기에는 시기질투나서 안오고 잊고살다가 오늘 처음 왔는데 이벤트 중이기도하고 이런내용 말할 데도 없기도 해서 회원가입하고 좀 길게 쓰다가 다른글 둘러보니까 좀..
근데 내가 잘 살고있다고 인정받고 싶으니까 그냥 올리겠음요..~
댓글
첼시플로버
23.05.13
살다보면 살아져요~ 전 꿈도 없이 미래 생각도 안하고 살았는데 잘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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