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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내도 인정해주시나요?
23.05.13
·
조회 463
안녕하세요 방장님 글을 작성하는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생일에 미역국을 먹는게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아침에 어머니께서 끓여주신 소고기 미역국을 한 그릇 푸고 있는데
고기에 눈이 멀었는지 국자로 뒤적뒤적거리며 고기를 골라담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어찌나 욕심쟁이 같은지 순간 현타가 왔지요.
하지만! '오늘은 제 생일인데 조금 욕심을 부려도 되는거 아닐까?' 하는 양가적인 생각도 들었답니다.
국에서 고기를 골라내는 이런 제 욕심도 인정해주나요?
댓글
풍피바라
23.05.13
건새우미역국 형에 처한다
꼬북칩쵸코츄러스맛
23.05.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도독
23.05.13
에킴건드
꼬북칩쵸코츄러스맛
23.05.13
욕심쟁이지만 생일 축하하잖숨~!!!
스파이다만
23.05.22
미역국 김찌 고기 골라먹는게 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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