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브랜드 '사랑으로부영' 로고 재건축
살다 보면 한번쯤 꼭 보게 되는 로고.jpg
『사랑으로』부영(SARANGEURO BOOYOUNG)은 부영의 아파트 브랜드이다.
괴상한 외래어가 난무하는 대한민국 아파트 브랜드 사이에서 몇 안남은 순우리말 아파트 브랜드이며, 말 그대로 "사랑으로 지은 집", "사랑으로 가득한 집"을 의미한다고 한다. 너무나도 정직한 브랜드 네임과 촌스러운 로고 및 폰트 때문에 만들어진지 아주 오래된 것 같지만 놀랍게도 2006년에 선보인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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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대적인 설계 외에도, BI 디자인과 '사랑으로'라는 브랜드 네이밍 센스가 구려서 입주자들에게 악평을 듣고 있다. 관련 기사 심지어 위례신도시 부영아파트 입주자들은 아예 입주자 80% 이상의 동의를 받아 2018년 12월 위례 더힐로 아파트 네이밍을 변경하였다.
-출처 킹무갓키
개인적으로 전세계에서 촌스러운 로고 원탑이라고 생각하는 사랑으로입니다.
우리나라같은 부동산 광풍이 부는 나라에서 집값이 떨어져도 꿋꿋하게 이 브랜드를 유지하는
부영회장님의 황소같은 뚝심 덕분에 이런 마스터피스가 오늘날까지 존재할 수 있는데요.
AI따위는 구려서 절대 시도하지 않을 인간적인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로고 재건축 게시판에 이 로고가 올라오지 않았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재건축하면 아파트 아닙니까? 바로 수술 들어갑니다.
<로고 정체성 분석>
- 두마리의 원앙으로 전통적인 가정의 사랑을 강조
- 네이비, 핑크, 오렌지의 근본 없는 색조합 (예전로고는 핑크 대신 레드였음)
- 목욕탕에서 볼법한 폰트
이 모든것들을 계승함과 동시에 현대사회에 걸맞은 로고로 재탄생시켰습니다.
1.저출생 시대를 대비한 가족의 보금자리 강조, 신혼부부 응원
2.전통적인 컬러를 계승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
3.복고적인 폰트를 사용해 정체성 확립
4.부영의 이니셜 BY를 형상화, 글로벌 시장 진출 포부
이상입니다. 부영 회장님이 보고 계시다면 무료로 가져다 쓰시는 걸 허락하겠습니다.
적용 사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