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로고 리브랜딩
안녕하세요 침착맨님.
저는 버거업계 관계자로서 (주로 2차 소비자, 전직 트랜스포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태의 심각성을 개청자분들께 인지시켜드리고자
롯데리아의 로고를 리브랜딩하여 발표합니다.
최근, 롯데리아의 로고와 포장지의 변경으로 인하여, 많은 소비자 여러분들께서 혼란을 겪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작년에 새로이 나온 롯데리아의 로고입니다.
현재의 로고는 Lotte의 L과 O를 이용하여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저의 눈에는 마치 빨대를 이용하여 간신히 숨을 쉬고있는 사람처럼 보이네요.
롯데리아의 급박한 현재 상황을 표현한 것일까요?

현재 롯데리아의 급박한 상황을 알 수 있는 통계 자료와 기사
또한, 저는 각종 커뮤니티 댓글 다독 전문가로서
“신세대를 따라하려하는 아저씨같다.”
“난 별로”, “왜 바꿈?” 등의 나쁜 말은 ㄴㄴㄴ 반응을 캐치하고
롯데리아를 위한 컨설팅을 제안하기 위해
롯데리아를 선택하였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롯데리아의 새로운 로고를 공개합니다.

롯데리아를 누리던 세대라면 누구라도 롯데리아임을 단박에 알 수 있는 로고입니다.
a. 분홍색 뾰족뾰족한 번은 신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찌릿한 신선함을 상징합니다.
b. 초록색 사각형은 각잡힌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풍부한 야채를 상징합니다.
c. 갈색의 중후함으로 중심을 잡은 패티를 추가하였습니다. 롯데리아의 역사성을 상징합니다.
d. 롯데리아의 퍼스널컬러인 노란색과 빨간색을 사용한 L을 중앙에 안정적으로 배치하였습니다.
63도 기울어진 형태는 “롯데리아는 꺾이지 않는다, 흔들릴 뿐”을 상징합니다.
또한, 이 로고는 패티만 바꾸면 어떤 버거로든 변신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큐빅스 같은 가능성을 가진 로고입니다.
예시)

티렉스버거

한우불고기버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롯데리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