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QC 이어버드 신형 '잠깐' 사용기
며칠 고민하던 QC 이어버드를 오늘 구매했어요. 당근 접속해보니 마침 동네에 미개봉 제품을 저렴하게 올려두신 분이 있길래 바로 메세지를 보내고 딱 30분만에 업어왔습니다.

보스 제품은 QC45 그리고 이어버드2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몇 가지 확실한 장점들이 선명하게 기억이 납니다. 1)노캔 성능이 압도적이라는 것, 2)이름처럼 착용감이 아주 편했다는 것, 3)저음부를 강조해서 때려주는 맛이 제 취향에는 잘 맞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어폰 라인업은 이어버드와 울트라 이어버드 두 가지로 정리된 것 같습니다. 울트라를 구매할까 하다가 1세대 이어버드의 계보를 잇는 (더 작아진) 동그란 디자인에 더 오래가는 배터리를 탑재해서 돌아왔다는 이어버드 신형 모델이 어쩐지 눈에 더 들어왔습니다.

알아보기론 화이트 노이즈도 꽤 줄었고, 앱 업데이트로 연결성도 아주 좋아졌다고 합니다. (이어버드2 때는 양품을 뽑았는지 연결 문제를 겪어보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타임도 매우 길어졌다는데 이런 부분들은 좀 더 사용해봐야 체감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저는 막귀라서 고수님들처럼 뭐가 이렇다 저렇다 설명은 잘 못하겠지만요. 확실히 직전에 쓰던 버즈3 프로 보다는 QC 이어버드가 제 취향엔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잠시 혼자서 이런 저런 노래들 들어보고 EQ도 만져봤는데, 여러 모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노캔 성능은 역시나 압도적으로 좋다고 느껴집니다. 이름처럼 착용감도 정말 좋고요. 내일 출근길이 기다려지는 밤입니다. (버즈3 프로 안녕...)
*두목님의 후기도 함께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