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락가락
23.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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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오가락 끼리까락
오늘도 어지러운 봄날의 하루
침덩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락하고 가락을 즐기면
어느새 결국은 뜨거운 여름이로다
뭐그리 급한지 떨어지는 벚꽃처럼
우리 방장 머리칼 멀리 날아가면 어이할꼬
오락가락 오가락 끼리까락
꽃이 다 져버린 나뭇가지처럼 허전해지더라도
나는 그 나무를 어여삐 바라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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