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요 급체로 고생을 했는데
743
23.01.17
·
조회 18795
토요일 밤에 급체해서
다행히 쉬는 날이었던 일요일 하루동안 끙끙 앓고
온 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는데요 (평소에는 넘치는 편임)
이게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게 아니겠어요?
힘이 쭈-욱 빠지는 게 아무 의욕도 없고 약도 안듣고..
저녁 녹화가 있어서 너무 걱정했는데
아니 웬걸 녹화 하면서 싹 풀림
방금 끝나고 귀가 했는데 상당히 컨디션이 좋습니다
지금 정글 돌면 다 쓸어버릴 것 같은 느낌임
하지만 너무 늦어서 못하겠네요
멀쩡해진 게 너무 기분이 좋아가 글 한번 냄겨봅니다
역시 저는 뭘 안먹는 게 잘 맞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아픈 와중에 뭐라도 틀어놔야지 싶어서 넷플릭스에 새로 올라 온
신파엔 꿈쩍도 하지않지!! 라며 안봤던 담보라는 영화를 틀었다가
고마세리 펑펑 울었네요
역시 우리에게 가끔은 클리셰가 필요한가 봅니다
준내 울었음
그럼 이만 저는 자러갑니다 비타오스
댓글
씹덕민수
23.01.17
BEST
이럴 땐 첫 부분과 끝부분을 연결시키면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본론이 나옵니다.
1. 급체했다
2. 준내 울었다
급체해서 준내 울었다
또잉또잉또
23.01.17
녹화하면서 싹 풀리는 당신은 타고난 방송천재ㄷㄷ 그래도 나으셨다니 다행!

최고와우재의여행기원
23.01.17
형님 앞으로도 먹지말고 마시기만하세요
펄순이
23.01.17
닉네임 빼고 보면 말투 진짜 침하하에서 늘 볼 수 있는 횐님1일 뿐...
안아달라
23.01.17
아프지마잉

수미르
23.01.17
공업적 최루도 때로는 필요하죠
남백임다
23.01.17
급체를 했다
괜찮아 지니 서러워서 펑펑 울었다
그래서 이제는 음식 섭취를 안하겠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거죠?
엘리트알몸통
23.01.17
배도라지 내전 참가할때까지 아프지마오
백도라지
23.01.17
우재 쿤. 우리도 이제 그런 나이입니다.
고기와 술, 커피를 피하고 뼈 치킨을 가까이하세요.
얼마나황당해
23.01.17
1줄요약 : 급체는 녹화하니 좋아졌고 정글링 자신감이 붙었으나 피곤해서 넷플릭스나 보고 자려다 펑펑 울었다. 끝
메이슨더트리
23.01.17
비타루
침순하하
23.01.17
우재쿤 우리 같아서 참 좋아유~~~!!

병건없인못살아
23.01.17
몸조리 잘하세요
대머리
23.01.17
우재쿤 아프지마잉 건강챙기셔유
얼렁뚱땅맨
23.01.17
대식가가 급체라니 당분간 1인분씩만 드셔야겠네요
페로로들을부르마
23.01.17
뼈야~ 건강해야 한다~~
주호민병건
23.01.17
주우재님 아프지마세요 ㅠㅠ
상준이컵
23.01.17
종일 아프다가 갑자기 씻은 듯이 나으면 기분 좋긴 함
간단히병건만
23.01.17
우재쿤 카와이 ~ 그래도 잘 챙겨드세요!
대중문화평론가김의중
23.01.17
울보래요
응아머신
23.01.17
운동 안해서 그래~
사탕들렸잖어
23.01.17
ㅠㅠ 많이 먹지두 않으면서 뼈쿤 아푸지마잉
채굴맨
23.01.17
???: 울면 죽여버립니다
宮脇咲良
23.01.17
덤보 봐야겠네.
대모산귀뚜라미
23.01.17
(평소에는 넘치는 편임) 이부분이 정말 열받네요
네번째레슨
23.01.17
???: 운동 안해서 그래
주유재
23.01.17
ㅠㅠ걱정되네요 건강하세요 증말루ㅠㅠ
불어먹는호호호민
23.01.17
브룩 영혼화 될 뻔 ㄷㄷ;;
조랑말
23.01.17
아프지마!!!!!!!!!!!!!!!!!!!!!!!!!!!!!!
💀꺽다리는꺽꺽하고웃지(주우재) 전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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