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빡돌까진 아닌데 아무튼 호들갑 떠는 물건
안녕하세요. 맨날 방송만 보다가 침하하에 글은 처음 써봅니다.
공지 [개빡돌음]을 보자마자 머리를 스치는 브랜드가 하나 있더랩니다.
그 이름은 바로 ‘모스키노’
나무위키에서는
'자유분방하고 유머러스하며, 장난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 디자인들이 가장 큰 특징이다'
https://namu.wiki/w/%EB%AA%A8%EC%8A%A4%ED%82%A4%EB%85%B8
모스키노의 호들갑을 ‘자유분방’하고 ‘유머러스함’으로 설명하고 있네요.
아무튼 수많은 호들템들 중에서 두 가지만 골라와봤습니다.
고르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바로 가보시죠.
1. Scancellina Bleach Bag
(https://www.moschino.com/kr_en/scancellina-bleach-bag-white-polmc4273pp0moy710a?color_detail=13056&size=28432)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우유통인지 세제통인지 락스통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사실 이건 가방입니다.
어떻게 이게 가방이냐고요?
이렇게요.
그런데 이거 들고 뛰다가 자빠지면 안에 있는 물건 다 쏟아지는건가요?
침하핫 침하핫
너비 12cm에 높이 30cm의 꽤 길쭉한 가방입니다.
가격은 2405불. 심지어 나파가죽으로 만들어졌나 봅니다.
2.Sedano bag
(https://thefashionography.com/fashion/fashion-news/crunch-time-moschino-serves-up-a-celery-bag/)
샐러리냐고요?
아뇨?
가방인데요?
이게 어떻게 가방이냐고요?
가까이서보니 질감이 가죽의 느낌이 나긴 합니다.
그래도 푸릇푸릇하네요
현재 공홈에서는 판매하고 있지 않아 정확한 금액을 확인하긴 어려웠지만 대략 4400~4800불 사이의 금액인 것 같습니다.
아래는 실제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자매품) Baguette bag
팔 안쪽에 바게트 부스러기가 묻어날 것 같은 비주얼이네요.
아래는 한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https://www.trenbe.com/good/112348594?utm_source=naver&inflow=naver&utm_campaign=ns&utm_medium=affiliate&utm_term={query}&utm_content=112348594&n_t_param=trenbecps&t_dt_pc&NaPm=ct%3Dma0pcmko%7Cci%3D8b9304ffda5ec6e49ff12d0fb7eb67a2a9c63ba8%7Ctr%3Dairsp%7Csn%3D1074104%7Chk%3D496a1eca99c6991781b2aff1715dcb8b0df8954b
어떠신가요? 개빡도시나요?
저는 모스키노 제품들을 이것저것 보고있자니 익숙해져서 그런가? 개빡돌까진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허허
글 작성한 며칠 뒤 인데요.
지난 번 자료조사를 네이버에서 했더니
네이버쇼핑 추천으로 모스키노가 뜨더라고요?
세상에 근데 개빡도는게 하나 보이길래 추가로 올려봅니다

안주머니 개빡빡도네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