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시디즈 '그.게.된'공모전 참가

김달과
23.02.11
·
조회 333

찐 게이머가 된 이유와 배경

때는 제가 초등학교 3학년 일 때 였지 말입니다.

당시에는 게임 잡지같은 게 있었습니다.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에게 손위형제가 한 명 있는데, 그 게임 잡지를 보고 ‘이런 게임이 나온대’하고 보여줬지요. 

그 잡지에 실려있던 게임은 바로 ‘심즈’였습니다.

그게 시작이었을까요? 심즈에 빠진 저는 그 후에도 롤러코스터 타이쿤, 주타이쿤 등 각종 게임을 섭렵해나갔습니다.

그러다가 한국 게임의 황금기(?)가 오지요. 바람의나라, 마비노기, 카드라이더, 어쩌구….아무튼 넥슨 게임 붐이던 시절…

조이시티…해피시티…요구르팅…씰온라인….라그나로크…..테일즈위버….와우…많은 게임이 저를 스쳐갔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손위형제도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부모님이 게임기도 사주신 거 아니겠습니까?

게임보이?? 이건 기억이 잘 안납니다. 근데 포켓몬 레드 그 시리즈를 한 기억은 납니다. 닌텐도 ds는 재미있게 한 기억이 선명하네요. 

닌텐도 3ds가 나왔을 땐 부모님도 같이 게임을 했지요. 

두뇌훈련하는 거 있잖아요…그거랑 동숲의숲을 어머니께 시켜드리니 게임기가 2개가 되는 마법이 벌어졌지뭡니까.

닌텐도 위가 나왔을 때도 엄마가 저보다 마리오를 더 잘하시더군요…

그렇게 학창시절. 컴퓨터 패키지 게임, 온라인 게임, 콘솔 게임…차근차근 즐겨버렸습니다.

성인이 되고나서 게임을 안 할 수가 있었을까요? 수능 전날에 저는 마영전을 플레이했답니다…

대학생땐 블레이드 앤 소울이 출시되었지요. 학우들과 포화란을 잡았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1년 간 일본에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는데, 제가 대충 저렴한 노트북을 하나 구매하려고 하자 아빠가 ‘근데 가서 게임 해야 하지 않겠어?’라며 심즈4가 돌아가는 노트북을 사주신 적도 있지요;;

예…그냥 게임은 저의 인생의 일부처럼 같이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게임과 함께 하고 싶네요.

 

게임을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 필요한 장비

진정한 고수는 장비를 가리지 않는 법.

이지만 요즘은 모니터가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답니다.

또 새 컴퓨터를 하필 그래픽카드 가격이 폭등했을때 구매해서 사양이 구립니다.

컴퓨터를 바꾸고 싶어요.

그리고 매일매일 저 의자에 구겨져 앉아 있답니다.

불편해요. 저의 등이 저를 욕합니다. 허리도 요즘은 화가 잔뜩 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진정한 고수이기 때문에 있는대로 살고 있답니다. 

하지만 장비가 더 있으면 즐겁긴 할 거 같네요.

댓글

시디즈 '그.게.된' 공모전 전체글

게임은 엉덩이 그 자체
시디즈
안하는사람
·
조회수 1186
·
23.02.12
그.게.된 공모전, 완전 MZ하고 영한데요? 8
시디즈
골드짐착맨
·
조회수 1575
·
23.02.12
시디즈 '그.게.된' 공모전 참여합니다!
시디즈
호갱입장
·
조회수 522
·
23.02.12
'그.게.된' 공모전 참여합니다
시디즈
충신황호
·
조회수 446
·
23.02.12
과거, 현재, 미래는 동시에 존재한다
후보
302호
·
조회수 575
·
23.02.12
시디즈 '그.게.된' 공모전 참여합니다!!
시디즈
애꾸르박
·
조회수 403
·
23.02.12
이벤트 응모합니당
시디즈
집돌이레
·
조회수 348
·
23.02.12
'그.게.된' 공모전에 참여를! 할거에요
시디즈
찢어진바지
·
조회수 286
·
23.02.12
시디즈 '그.게.된' 공모전 참여, The Long and Winding Road
시디즈
바람과구름의노래
·
조회수 244
·
23.02.12
스타크래프트가 낳은 대한민국의 한 괴물 이야기 ... 들어보시렵니까 ?
시디즈
케이든
·
조회수 357
·
23.02.12
담담하게 참여해보렵니다
시디즈
삐겟츄도칭찬맨
·
조회수 380
·
23.02.12
시디즈 '그.게.된' 공모전 '그.게.된' 이벤트 참여 하시고 시디즈 GC PRO 게이밍 의자도 받아가세요
시디즈
침하하Gamma
·
조회수 323
·
23.02.12
'그.게.된' 헌의자 가고~ 새의자 온다~
시디즈
위험한괭이인디
·
조회수 360
·
23.02.12
[시디즈] 그.게.된 이벤트 참여합니다.
시디즈
띵작을보면꼬리흔듬
·
조회수 330
·
23.02.12
침순이 아내를 위해 시디즈 '그.게.된' 공모전에 참여합니다!
시디즈
오월육일
·
조회수 451
·
23.02.12
그렇게 게이머가 되어왔습니다. 1
시디즈
딸기후라이드
·
조회수 369
·
23.02.12
시디즈 '그.게.된' 공모전 참여 합니다.
시디즈
카더재혁
·
조회수 273
·
23.02.12
내가 지은 한옥~ 침하하에 올리지~
시디즈
이각박한세상에서해골박각시
·
조회수 278
·
23.02.12
시디즈 최고에요~~!!
시디즈
훠니훤
·
조회수 202
·
23.02.12
[시디즈] 진짜 치킨보다 게임에서 치킨먹는게 행복한 41아이. 프로게이머보다 게임을 많이했을것 같은 신랑을 소개합니다.
시디즈
vzwf6o
·
조회수 216
·
23.02.12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