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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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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31

- 찐 게이머가 된 이유와 배경
병장 만기 전역을 한 후 할 것이 없어진 저는 평소 눈여겨 보던 게임(레데리2)을 하기 위해 즉시 콤퓨타를 구매하였고, 게임으로 시작하여 게임으로 끝나는 하루일과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역을 한 저에게 주는 상이랄까? 마침 시간도 인간이 가장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게임을 할 수 있는 전역 직후… 저는 찐 게이머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 게임을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 필요한 장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저는 스탠드 마이크가 없습니다. 그럼 저 빨간LED의 스탠드 마이크는 뭐냐고요? 그것은 사실 제 헤드셋이었던 것입니다. 헤드셋 스피커가 고장나버려서 버려질 운명이었던 녀석을 마개조하여 스탠드 마이크로 만들었습니다. 귀를 덮는 부분만 분리해서 마이크를 길게 뽑고 나무젓가락을 3D펜을 이용해서 고정했습니다. 썩 괜찮게 만들었지만 아무래도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마개조를 잘못했는지 LED가 꺼지지 않아 시야를 방해하고 굉장히 흉물스럽습니다. 해서 제대로 된 스탠드 마이크나 헤드셋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의자 팔걸이 왼쪽이 개박살나서 매가리 없이 마구 흔들립니다. 하필이면 한쪽만 망가져서 거추장스럽게 매달리고 있는 애매한 녀석… 높낮이 조절도 망가져서 장기간 게임을 즐길 때 목이 너무 아픕니다. 굉장히 걸리적거리고 불편하여 이녀석도 바꿔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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