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풍속화의 의미에 대해 고찰하는 방랑화가 이병건
민간의 생활상을 그려야 하는 책임감을 안고,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핫’한 풍류를 담기 위해 경주로 향한다
#인스타감성 #인생샷 #한옥카페
해시태그로 대표되는 ‘황리단길’에서
젊은이들의 감성을 따라가는 이병건과 그의 조수 이세화
진정한 ‘힙’의 의미를 찾아 카페투어를 나선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한 인스타 감성을 좇아
천년고도 경주에 도착했다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운기조식이 필요한 침착맨과
제멋대로 감성을 판별하는 ‘인스타 대법관’ 통천…
과연 이들은 황리단길 카페투어를 통해
진정한 ‘힙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갑자기 홀로 인터뷰 진행을 맡게 된 통천)
통: 언젠가… ‘병건이 동생 세화’라는 페이크 다큐 한번 찍어줘야 돼요…
너무 서럽고… 할 말은 많은데 줄이겠습니다… (훌쩍)
(운기조식을 위해 화장실로 향하며)
침: ‘유튜버’, ‘스트리머’란 무엇이냐?
대중들의 궁금한 점을 발가벗겨져서 모든 걸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화장실 따라오고 싶으면 따라오세요 아셨어요?
3번 칸에 들어가있을게
사실 침착맨은 운기조식 1트에 실패했다
침: 나 혼자 (화장실) 갔다가 둘러싸일까 봐 무서워서 안 갈래요…
(침착맨의 인스타 감성샷을 노리는 통천)
통: 오빠 사진을 인스타에 풀면 피드 하나당 팔로워 천 명씩은 늘 것 같거든요?
(통천의 노력을 갸륵하게 여긴 침착맨)
침: 통천, 스타가 되고 싶어?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
경주 오아시스에 다녀간 카더가든의 싸인
카더가든 사인에 분노한 침착맨과 그저 이 상황이 웃긴 오아시스 사장님
침: 야… 카더가든 다 해? 다 가?
하나도 안 빠지고 다 할라 그러네?
한옥을 배경으로 한 자신의 모습에 심취한 나르시시스트 침착맨
침: 아? 이게 인스타 감성이구나?
황리단길 新舊에 불 그림이 있는 이유는
최근 ‘불멍’이 유행이라는 통천의 인사이트에서 얻었다
마지막이 되어서야 자신을 알아본 팬들을 향해 환하게 웃으며 손 흔드는 통천
시민: 통천 님 사랑해요!
통천: 나도 사랑해요!!!!!!!!!
힙한 카페
인스타 감성 사람들이 추구하는 인스타 감성이란 무엇일까 고민했다
전국 인싸들이 즐겨 찾는 황리단길을 취재하고
통닭천사와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지만 뚜렷한 답을 도출해 낼 수 없었다
똑같아 보이는 게 어떤 것은 인스타 감성이고 어떤 것은 아니란다
달라 보이는 두 가지가 보면 또 같은 것이란다
잘 모르겠지만 인스타 감성은 순 지 마음대로라는 것이다
가느다랗게 느껴보자면 ‘현재로서 판단한 인스타 감성’은
통 넓은 바지를 입고 한없이 낮은 테이블에 커피를 마시며 주변이 어떻든 간에 내 감정에 충실하는 것?
모든 힙의 신
힙하다는 것은 개성이 있다는 것
개성이라는 것은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한 매력이라는 것
나 너 우리 모두 가지고 있는 게 개성이라는 것
억지로 따라하지 않는다면 너도 힙하고 나도 힙하다는 것
당연히 침착맨의 힙도 힙하다고 할 수 있겠다
댓글
EasyMan
23.02.02
경주 힙하네
엄마밥은최고야
23.02.02
힙하네
차돌짬뽕먹었잖슴
23.02.03
풍자로 인스타갬성을 돌려까는 침착맨 (엄지척)
피읖눈침저씨
23.02.03
ㅋㅋㅋㅋㅋㅋㅋㅋ인스타감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쭉 보니 패는남매 고생많았네요
화깔시
23.02.03
옾옾옾카페스탈
23.02.05
힙착맨
10khanman
23.02.06
moolnaeng
23.02.11
궁뎅이 떡메 나오면 잘 쓸거같은데
먀옹이티비
23.02.24
진짜 힙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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