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 방랑화가 이병건

울산 조선 후기, 대표적인 풍속화가 김홍도
21세기 대한민국의 문화를 그림으로 기록하는 방랑화가 이병건
김홍도 선생의 대표작을 꼽으라 하면 씨름 아니겠는가?
프로그램 취지를 명확히 보여주기 위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울산에서 열렸던 ‘2022 위더스제약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방랑화가 이병건의 시선으로 씨름을 재해석하고자 했다

방랑화가의 첫 번째 여정은 바로 ‘울산’이다
씨름대회가 열리는 현장을 관람하고,
그곳에서 만난 태백장사 ‘허선행 선수’와 함께 씨름을 취재했는데…
묘한 동질감을 느낀 허선행 선수와 통닭천사?!
취재의 결과물을 남기기 위해 태화강으로 향한 두 사람
그곳에서 만난 의문의 괴생명체?!?!
울산에서 취재한 것을 토대로, 그림으로 남겨보았다

(수서역 SRT 타러 가는 길)
통: (긴장한 말투) SRT 처음 타봐
침: (대수롭지 않은 듯) 아이 뭐 별거 없어, KTX랑 똑같애~

(초조한 듯 휴대폰 시계를 보면서)
침: 요 아래서 타요? 아… 지금 시간이… 화장실을 제가 갔다와야 할 것 같은데?
통: 기차 안에 있어
침: 기차 안에 없어
PD: 있습니다…
침: 있어요?
통: 기차 안 타봤어?ㅎㅎㅎ
침: 아 있어? 있었나…? (머쓱)

울산 내려가는 길, 남매라 그런지 잠든 모습이 닮았다

(허선행 선수 인터뷰 후, 그의 라이벌 ‘노범수 선수’ 사진 앞에서)
통닭천사: 여깄다, 여깄다 범수형…
허선행: ㅋㅋㅋㅋㅋ
침착맨: 이거 돌아이 아니야???
허선행: 이거 안 떼나??? 떼야 하는거 아니야???
침착맨: 이거… 찍지 마! (사진 앞으로 이동하며) 뭐 하는 거예요????
여기 앞에서 인터뷰 할까?
허선행: ㅋㅋㅋㅋㅋ

‘축제로구나’에서 왔던 ‘태화강 국가정원’
‘방랑화가 이병건’ 촬영인데… 왜 자꾸 축제로구나가 떠오르는 것일까…?

통닭천사를 놀릴 때 가장 행복한 침착맨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오랜 시간 그림을 그렸다

“PD: 침착맨님 멋있는 표정 해주세요”의 결과물, 멋있다

아라가키 유이의 아련한 눈

울산에서 새 떼로구나

2222년 씨름 나는 씨름에서 국제적으로 인기 스포츠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
실제로 외국 선수들이 우리나라에서 씨름을 배워가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하더라
씨름의 가능성을 붙이고 붙여 200년 뒤 미래를 상상해 보았다
전 세계 인기 스포츠를 초월한 전 우주적 경지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외국 선수를 넘어 외계인, 해저인, 기계 A.I., 안드로이드도 참가하고 각종 길짐승, 날짐승에다
남녀노소의 경지도 부수어 신생아까지 즐기는 무차별 씨름을 떠올렸다
전 우주적 스포츠 씨름의 챔피언은 더 이상 ‘천하장사’로 불리는 것이 아니라 ‘천상천하장사’로 불리게 될 것이다

I LOVE ULSAN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마주한 너굴맨
같은 도시 안에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있지만 나는 너무나 도시적인 데 반해 너굴맨은 어쩐지 전혀 도시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시의 고양이들은 참 도시적인데 너굴맨은 그렇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
그런 이유로 외로워 보이는 너굴맨을 같은 장소에서 보았던 다른 고양이와 짝을 지어 카페 데이트 하는 모습을 그려 보았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생선과 너굴맨이 좋아하는 솜사탕을 디저트로 깔았다
다분히 인간의 관점이지만 너굴맨도 도시 생활을 만끽했으면 해서

핵버섯

23.02.01

잘봤습니다. 또봐도 재밌네요

유능대령

23.02.01

우르양꼬치

23.02.01

사이트 예쁘다

GONOWMAN

23.02.01

아~ 전장점수를 여기다 왜 써~ 여기가 장난하는데야?

좋은생각

23.02.01

상석에서 씨름구경하는거 종수씬가요?

누군간해야하지만하지마

23.02.01

방랑화가 전시회보다 가족들과 싸웠습니다. 전시회를 보는데 어디선가 역겨운 소리가 들려오더군요

어이~ 이게 그림이냐구~ 하하하하하 어이 너도 한마디 거들라구~

토끼빵댕이

23.02.01

나처럼 살지 마시오

월500만원이상

23.02.01

그림이 훌륭합니다

Dog

23.02.01

종수는 결국 천하장사가 된거군요..

까붕이

23.02.01

내 씨름점수 5100점... 나처럼 살지 마시오...

그렇구나시청팀

23.02.01

아드리안마르티네즈

23.02.01

또라가키 유이.. 알아가기 어렵다.

전착맨

23.02.01

감동의 전시회입니다. 졸라맨 밖에 못그리는 저도 갤럭시 울트라를 사고 이 그림들을 따라 그린다면 화가님 처럼 훌륭한 화가가 될 수 있을까요??

튀김족제비

23.02.01

침투부수호자

23.02.01

천하장사 종수..

중영이

23.02.01

알럽울산를 보면 커피토크가 떠올라요

이방인, 쓸쓸한 느낌

너무 좋아 멋져

낭심든든

23.02.01

0521

23.02.01

그림 찬찬히 볼수 있어서 참 좋네요

침착맨은하리보를좋아해

23.02.01

아아~ 한잔 조져야겠잖슴

김후루꾸

23.02.01

너굴맨은 인정이지

한로로

23.02.01

나 곽쭌빈 이올시다

잘 봤소이다, 나 쭌삔 전장점수 5100점.

나 같이 살지 마시오

더블더블U

23.02.01

왜 종수형 뒤통수가 보이지

얼음과불의노래

23.02.01

문화가 있는 날에 방랑화가 이병건 전시회 오픈이?

침둥이

23.02.01

배게나라공주

23.02.01

좋다

침구리당당숭당당

23.02.01

뇌절탐정이왕건

23.02.01

종수형 다수 출현

이건병건의함정이다

23.02.01

병건처럼 사시오

똥아니고요치읓입니다

23.02.01

울산 그림 너무 좋아 아이러브울산 . 락포스터 같아 블랙앤화이트에서 레드로 포인트 준게 너무 예뻐

태리야끼

23.02.01

굴맨

1 2 3 4 5